[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약 2개월 미뤄진 로보택시 이벤트
테슬라가 로보택시 이벤트를 미뤘습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로보택시 공개를 기존 8월 8일에서 10월로 연기했습니다.
이 같은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 연기는 공개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공유된 정보로 전해지고 있죠.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택시 서비스를 말합니다. 테슬라를 비롯해 구글의 웨이모와 GM의 크루즈 등이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에 타격받은 테슬라
테슬라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테슬라의 차량이 스스로 로보택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차량 소유자가 추가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역시 로보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는데요. 그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2016년 두 번째 마스터플랜을 내놓을 때부터 제시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가 연기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그야말로 급락했습니다. 주가는 11일(현지시간) 8.44% 급락한 241.0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밸류에이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탓입니다.
덕분에 잠재적인 택시 라이벌인 우버의 주가는 6.15% 급등한 73.5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리프트의 주가 역시 4.64% 오른 13.53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