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800명에 가까운 직원 채용 계획
대량 해고를 단행한 테슬라가 다시 채용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테슬라의 채용 페이지에 인공지능(AI) 전문가부터 일반 서비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무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대략 800명에 가까운 직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테슬라가 충원하고자 하는 일자리의 대부분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비롯한 제품의 AI 및 로봇 공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개발과 오토파일럿에 관련된 일자리는 최소 25개, 옵티머스에 초점을 둔 일자리는 최소 30개입니다.
이번 채용은 일론 머스크의 비전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라기보다는 AI, 로봇 공학, 에너지 기업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는 테슬라
전기차 수요 감소에 맞서 테슬라는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또 이를 증명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그리고 △에너지 저장 사업 등 세 개 분야가 테슬라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어낼 사업으로 꼽히죠.
당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은 에너지 저장 사업입니다. 지난 7월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 2분기 동안 9.4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 급증한 수치입니다. 테슬라는 수익성 좋은 ESS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이 분야 채용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보택시는 정체되는 전기차 판매를 비약적으로 늘릴 아이템입니다. 테슬라는 원래 8월에 로보택시 관련 소식을 전할 이벤트를 열 예정이었는데요. 해당 일정을 10월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로보택시 프로토타입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죠.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16일(현지시간) 1.55% 상승한 256.5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36.88%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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