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주가 310달러입니다"
노우진 기자
2024.07.30 10:53:13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쟁사 전략이 테슬라의 가치 높여
이 기사는 2024년 07월 30일 09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테슬라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비용 절감·구조조정이 힘을 발휘한다


모건스탠리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아담 조나스가 테슬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로 31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29일 종가 기준 약 34%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가 전기차 수요 감소로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테슬라를 추천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조나스 애널리스트가 주목한 점은 특별한 게 아닙니다. 그는 테슬라의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이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쟁사의 전략도 테슬라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more
부진했던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뚝 떨어진 주가 대량 해고하던 테슬라, AI·로봇 공학 분야 채용 늘린다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점점 더 많은 레거시 완성차 기업이 전기차 계획을 철회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익성 높은 배출가스 제로 차량(ZEV) 크레디트 시장에서 테슬라가 더욱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드나 GM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전기차 투자에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존재감은 다시 부각될 것이라는 게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의 시각입니다.


"에너지 저장 장치에도 주목해야"


ESS, 즉 에너지 저장 장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ESS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전력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덕분에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도 맞물려 있죠.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21년 대비 24% 증가할 전망입니다.


ESS은 전기차와 함께 테슬라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테슬라는 9.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를 설치했는데요.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29일(현지시간) 5.60% 급등한 232.1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6개월 이 기업의 주가는 21.56% 상승했습니다.


다른 투자은행의 목표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7월 바클레이즈와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로 각각 220달러와 23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웨드부시와 파이퍼 샌들러는 이보다 높은 300달러라는 목표주가를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성공 투자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유상증자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