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중견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혁신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총 1개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해 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GP는 5개월 이내에 최소 4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2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최근 '제3차 중견기업 혁신펀드' GP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접수기간은 내달 16일 10시부터 16시까지다. 성장금융은 ▲운용사 ▲운용인력 ▲펀드운용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7월 중 최종 GP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장금융은 총 200억원의 자금을 내려줄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5개월 이내에 최소 4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자금을 모집할 유한책임투자자(LP)는 기관투자자와 법인으로 제한한다. 단 개인출자자가 책임 운용 강화 등 펀드 운용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면 성장금융과 협의해 결정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제외)이다. 구체적으로 ▲수출 및 해외진출, 해외협력 등을 추진하는 중견기업 ▲앞선 중견기업과 기술 이전,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사업화 등 기업 간의 협력 활동을 수행 및 추진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GP는 '주목적 투자에 부합하는 기업'과 '중견기업'에 각각 약정총액의 60%, 30% 이상을 투자해야만 한다. 아울러 투자일로부터 5년 이내 산업부 R&D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업에 약정총액 2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 출자금(GP커밋)은 약정총액의 1% 이상이다. 공동 운용(Co-Gp)의 경우 각각 약정총액의 의무출자비율 이상을 GP커밋으로 부담해야 한다. 운용사 계열사의 출자금액은 GP커밋 산정에서 제외한다. 펀드 존속기간은 결성일로부터 10년 이내이며 운용사는 결성일 기준 5년 이내에 투자를 마무리해야 한다.
관리보수는 펀드 최종 결성규모에 따라 구간별 보수율을 누진 적용해 지급한다. 펀드 결성액 구간별 보수율은 ▲500억원 이하 2.2% 이내 ▲1000억원 이하 1.7% ▲1500억원 이하 1.2% 등이다. 펀드 결성일로부터 3년을 전후로 각각 약정총액, 투자잔액 기준으로 관리보수를 지급한다. 기준수익률(IRR 6%) 초과수익의 20% 이내에서 성과보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성장금융이 지난 27일 마감한 '기술혁신전문펀드 5호(AI 기반 신산업, CVC스케일업)' 출자사업에서 총 12개의 GP가 경합을 펼치게 됐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신산업 분야에는 ▲데일리파트너스 ▲바인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아이비케이캐피탈/메디치인베스트먼트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캡스톤파트너스/교보증권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등 8개 운용사가 격돌했다.
기업형벤처캐피탈(CVC)만을 대상으로 한 CVC 스케일업 분야에는 ▲세아기술투자/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씨제이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 4곳의 GP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AI 기반 신산업 분야에서는 GP 2곳, CVC 스케일업 분야에서는 1곳의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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