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대웅제약은 대웅테라퓨틱스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대웅테라퓨틱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플랫폼 기술의 특허권자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마케팅과 대규모 상업화라는 리스크가 크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 영역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부담은 줄이고 명확한 사업권을 확보하는 '윈-윈 모델'을 구축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비케어, 약국 인프라 통합 구독 서비스 '유팜패스' 출시
유비케어가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유팜패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유팜시스템 케어 및 화재·약화사고 보장) 등을 제공하는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약국의 운영 환경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유팜패스는 유비케어가 1차 안내 창구 역할을 맡아 서비스 구성과 이용 절차를 연계하고 지원한다. 실제 설치와 사후 관리는 각 제휴사의 전문 인력이 담당하는 구조로 약국은 복잡한 초기 준비 과정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팜패스는 유팜시스템 고객 전용 서비스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약국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바이오팜,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상위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및 글로벌 수준의 인권 경영 체계를 인정받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까지 획득하며 총 3개 기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선진 기업문화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 부문에서도 이동훈 사장이 구성원과의 열린 소통과 신뢰 기반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공고히 해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美서 '프라이빗 브렉퍼스트' 행사 개최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미국에서 뷰티 에디터와 메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브렉퍼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브랜드 스토리와 핵심 제품을 소개하고 오픈형 공간에서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를 비롯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 라인, 말차 라인, 신규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맥스' 등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제품 관련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행사 이후 참석자들의 SNS 콘텐츠 공유로 총 33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해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화제성을 얻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센텔리안24는 북미 최대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뷰티 산업 전시회 '2026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에도 참가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향후 현지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 대표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日 PMS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일본 내 시판 후 조사(PMS) 최종 분석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미도리 시마 일본 나라의대 교수팀은 2018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일본 내 항체 보유 선천성 A형 혈우병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 분석군 134명 중 122명(91%)에게서는 약물이상반응(ADR)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 출혈 예방 효과 측면에서는 유효성 분석군의 '치료가 필요한 연간 출혈률(ABR)' 중앙값이 1.3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회사는 이번 조사 결과가 헴리브라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 수면용 건기식 '꿀잠샷' 올리브영·올리브베러 동시 입점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 대원헬스가 신제품 '꿀잠샷'을 전국 900여 개 올리브영 매장과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에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꿀잠샷은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새벽에 자주 뒤척이는 현대인, 시차 부적응으로 수면 문제를 겪는 국내외 여행객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대원제약 특유의 노하우를 살린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로 제작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침대 위, 기내, 숙소 등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곧바로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이나 여행 중에도 하루 한 포로 쉽고 빠르게 수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의 핵심 성분은 100% 식물성인 '라임과피추출물'이다. 국내 특허를 획득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1포에 1일 권장 섭취량인 300mg을 모두 담았으며 식물 유래 성분으로 장기간 섭취해도 몸에 부담이 적다. 이번 론칭은 대원제약의 첫 올리브영 진출 사례다. 회사는 향후 전국 단위의 높은 접근성을 갖춘 일반 매장과 건강 관리 특화 매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이원화 유통 전략을 통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와 접점을 폭넓게 확보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흡수성 봉합사 '두스' 日 수출
시지바이오는 흡수성 봉합사 '두스'가 일본시장에 수출되며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확장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두스는 2024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프리미엄 흡수성 봉합사로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진을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기존 흡수성 봉합사의 경우 고정력이나 유지력을 보완하기 위해 묶음(tie)이나 태깅(tagging) 과정을 병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피부 패임이나 유지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스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묶음 과정 없이도 체내에서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아울러 두스는 국내 특허를 획득한 T자형 구조와 복합 돌기 설계를 적용해 조직 고정력을 높였으며 실 양방향에 서로 다른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장시간 안정적인 유지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 시간을 단축하고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어 의료진의 활용 편의성과 환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일본 수출을 두스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확증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글로벌 인허가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제2회 HART 심포지엄' 개최
휴메딕스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스테틱 의료 학술 행사 '제 2회 HAR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rigin'을 주요 키워드로 진행됐다. 휴메딕스는 다층적 포트폴리오를 통해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주요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학술적 근거 및 시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진 오블리브의원 대표원장과 최웅 브이에스라인의원 압구정점 대표원장 등이 강연을 통해 회사 제품에 대한 임상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미용의료에 관한 일반 강연뿐 아니라 '리투오' 관련 토론과 '리들부스터'·'더마샤인 DUO RF' 시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층적 포트폴리오와 혁신 기술로 에스테틱 시장의 새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 '배리트락스주'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신약과 기술 성과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배리트락스주는 지난해 4월 국산 39호 신약이자 세 번째 국산 신약 백신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핵심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만을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정제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탄저백신 공급 기업이 제한적인 가운데 배리트락스주가 전략 백신 국산화의 상징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확보한 기술력과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수출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