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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2만가구 분양 목표…전년대비 4배↑
박성준 기자
2024.02.12 08:00:23
현대건설 주택브랜드 파워 앞세워 수도권 분양 전체의 80%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0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2만여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5500가구의 분양 실적에 비하면 약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체로 미뤄왔던 분양 물량을 올해 소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54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대건설이 거둔 분양 실적이 별도기준 5561가구인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공격적인 행보다. 올해 10대 건설사 중 연간 분양 목표치가 2만 가구를 넘어선 기업은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단 2곳뿐이다.


올해 분양에 나설 사업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수도권이 약 80%이며, 나머지가 지방이다. 유형별로는 정비사업이 70%를 넘어선다. 현대건설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은 2022년 9조339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4조6120억원으로 1년만에 반토막이 났다.


현대건설은 대형건설사 중 높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서울의 주요 지역과 수도권의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 건설사 대비 사업성이 높은 수도권 사업장 비중이 높은 편이다. 분양 추이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올해 분양 종류도 일반분양이 1만500가구, 조합원 분양이 9000가구 수준이다. 전체의 절반이 조합원 분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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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 시즌인 2020년부터 현대건설은 매년 2만가구 이상 분양에 나섰다. 분양실적이 최고치에 달했던 2022년에는 3만가구를 넘어섰다. 하지만 그 해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자 그 다음해인 2023년부터는 분양실적이 급감했다.


올해부터 현대건설이 다시 분양실적 반등에 나서며 서울 강남지역의 물량 공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강남지역은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사용했다.


강남지역은 올해 3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일반 76가구)와 11월 디에이치 방배(일반 1251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10대 건설사 내 삼성물산을 제외하곤 강남에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건설사다.


특히 올해 11월 조합원 분양을 시작하는 디에이치클래스트는 강남 지역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으로 꼽힌다. 사업비만 무려 10조원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 사업장이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2120가구를 재건축해 5002가구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약홈 개편 이슈와 총선이 있다보니 그 이전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나오고 있다"며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어 대단지와 브랜드 등이 검증된 곳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표=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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