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무궁화신탁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사업부문별로 영업전담팀을 신설해 영업관련 인원을 배치하는 게 골자다.
18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최근 무궁화신탁은 사업부문별로 영업전담팀을 신설했다. 기존의 신탁사업팀에서 인원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별로 영업인력을 배치한 것이다.
무궁화신탁은 현재 ▲IB사업 ▲금융사업 ▲전략사업 ▲미래사업 ▲도시재생사업 ▲도심복합사업 ▲개발사업 ▲리츠사업 등 총 8개의 사업부분을 가지고 있다.
배치한 인원 규모는 사업부문별 신설된 영업팀당 1~2명이다. 이들은 담당부서에서 관리업무를 배제하고 오직 수주영업만 전담하게 된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5월 기준 신탁사 중 가장 많은 수주고를 기록할 정도로 영업에 적극적이다. 당시 수주금액은 약 500억원 수준인데 대형 신탁사들에 비해 최소 100억원 이상 많다.
지난해에는 연간 2115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신탁업계에서 2년 연속 유일하게 2000억원대 수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침체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많아지면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인 박진수 전 한국토지신탁 본부장도 무궁화신탁 도심복합사업부문 대표로 합류했다. 신탁방식 재개발과 재건축 일감의 선제적인 수주를 위한 포석인 셈이다.
영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 무궁화신탁의 인력규모는 400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 기준 481명까지 증가했다. 신탁업계의 특성상 인력의 규모는 수주실적의 규모와도 비례한다. 영업인력 증원은 프로젝트의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영업수익을 끌어올리게 된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이번 조직의 개편 취지에 관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사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영업전담 인원을 각 부서로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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