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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영진 8명 신규 선임···'안정적 세대교체'
강지수 기자
2022.12.28 19:32:25
내부통제 강화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8일 19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 제공=신한은행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신한은행이 임원인사를 통해 젊고 역량있는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선임, '안정'에 초점을 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와 준법경영부 등을 신설하면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 8명의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김기흥(경영기획), 김윤홍(기업그룹), 임수한(디지털전략사업), 황인하(ICT), 용운호(경영지원) 등 5명이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됐고, 박의식(연금사업그룹), 윤준호(정보보호본부) 등 2명도 상무로 발탁됐다. 이영호 상무는 준법감시인으로 신규 선임됐다.


김기흥(왼쪽)·김윤홍·임수한·황인하·용운호 신한은행 부행장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젊고 역량있는 경영 리더를 발탁함으로써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짜임새 있는 조직관리 역량을 고려해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기흥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종합기획을 총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은행 업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수립 및 추진에 충분한 역량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윤홍 그룹장은 여신심사부 근무경험과 적극적인 영업지원으로 기업분석 및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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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략사업그룹장으로 선임된 임수한 부행장은 다년간의 디지털 사업 경력을 통해 미래디지털사업을 발굴하고 신기술을 통한 DT 가속화에 주도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ICT그룹장으로 선임된 황인하 부행장은 IT개발, 운영, 글로벌 전반에 직무경험 및 전문성을 보유했고 '뉴 쏠(New SoL)'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행하며 ICT그룹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선임된 용운호 그룹장은 인사 및 영업 등 은행 경영 전반 및 영업 현장 이해도가 높고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금사업그룹장으로 선임된 박의식 상무는 퇴직연금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고객관리센터 설립을 통한 고객 자산관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문성, 리더십을 인정받아 부서장에서 상무로 선임했다. 


정보보호본부장으로 선임된 윤준호 상무는 금융개발부, 정보개발부, 글로벌개발부 등 다양한 부서 근무 경력으로 CISO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해 지점장에서 상무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직개편에서는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대외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연계된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준법경영부를 신설한다. 또한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 및 대면 영업점의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 인력이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되어 준법감시 활동을 직접 수행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그룹을 디지털전략사업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그룹으로 확대 재편해 핵심역량 DT추진과 제휴를 통한 외부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오픈 이노베이션 그룹은 KT, 더존비즈온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실질적 디지털 전환과 성과창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룹 재편을 통해 고객관리와 Biz 경쟁력 제고를 추진했다. 개인그룹과 WM그룹을 통합한 개인·WM그룹이 신설되며 생애주기별 고객관리 연계를 강화했고, 디지털마케팅부와 개인고객부를 통합한 디지털개인고객부를 통해 대면·비대면 고객관리 연계 등 옴니채널 마케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GIB그룹과 대기업그룹을 통합한 GIB·대기업그룹 신설, 퇴직연금그룹의 연금사업그룹 전환, 글로벌사업그룹 확대 재편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


마지막으로 '비전 2030'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aaS형 사업모델 본격화를 위한 BaaS사업부 및 플랫폼금융마케팅부 신설 ▲개인·기업·디지털부문 산하 상설 Tribe 신설 ▲ICT개발인력의 사업그룹 전진배치 ▲리스크 모델링 역량 내재화를 위한 모형 공학부 신설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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