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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친환경 기술 혁신으로 위기 극복하자"
김진배 기자
2022.11.02 15:38:45
효성그룹 창립56주년 기념사 게시... 위기 극복 위한 '민첩성' 주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제공/효성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2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위기를 극복해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효성그룹은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별도 창립기념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조 회장의 인사말만 전달했다.


조 회장은 "전 세계에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경영과 친환경기술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며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면서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감했고,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VOC)을 통해 달라지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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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장도 국내 수준의 VOC를 행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취임 이후 VOC를 강조한 결과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실행되고 있는데 반해 해외 사업장은 다소 미흡한 편"이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플레이어인 만큼, 세계 시장에서 수집된 VOC가 모든 조직에 공유되고 역할 분담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위기를 극복한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회장은 "우리는 극심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준비된 자만이 위기가 지나간 뒤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민첩함(Agility)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 회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애도의 뜻도 표했다. 조 회장은 "예기치 못한 황망한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업장에서도 사고 위험을 가진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위험성을 파악하고 안전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한 일터가 최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안전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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