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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관계사 관련 검찰 조사 '무혐의'
권일운 기자
2020.12.16 14:42:12
신용구 대표 "민·형사 문제 해결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 줄 것"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관계사와 관련한 검찰 고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정현준 씨 외 1인이 서울중앙지검에 제기한 한국코퍼레이션 횡령·배임 의혹 고발 관련 검찰 조사 결과 김용빈 회장과 신용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된 모든 전·현직 임원진에 '무혐의 종결' 처분이 내려졌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5일 사건 처분 결과를 공개하며 "고발 접수에 따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한 결과 모두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고 무혐의 종결 이유를 밝혔다. 검찰이 피고발인 전원에게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함에 따라 한국코퍼레이션과 관련한 전·현직 임원진은 모두 혐의를 벗게 됐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수사 결과에 나와 있듯 해당 고발은 근거 없는 악의적 고발이었고 이로 인해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 임직원들은 주주 및 고객사, 금융사 등에 사안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면서 "무고한 사람에게 고발장을 남발한 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해당 건을 모두 무혐의로 종결함에 따라 회사와 관련한 모든 민·형사적 문제가 해소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2달간 3390억원 규모의 릴레이 신규 수주에 성공했으며 보름 정도 남은 올해 연말까지 지난 두 달에 버금가는 추가 수주를 예정하고 있어 회사의 미래가 탄탄해지는 것은 물론 투자주의 환기 종목 탈피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도 "검찰 조사 결과 전원 무혐의 종결 처분을 받았다"라는 내용을 공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재감사를 통과시켜 거래재개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과거 한국코퍼레이션의 자회사였지만 현재는 매각돼 관계사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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