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에 발목 잡힌 롯데카드, 홈플러스 채권 '전액 부실' 현실화[이데일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카드 대금 등을 장기 연체하면, 롯데카드가 연말 결산에서 해당 부실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체된 카드 대금 등 해당 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변제 시점이 불확실해지면서 사실상 손실을 선반영한 구조다. 홈플러스와 같은 MBK 계열사인 롯데카드가 떠안았던 홈플러스 채권의 전액 손실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호르무즈 역봉쇄 시작..."이란, 합의 원한다고 연락"[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공식화하면서 이란이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이란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하는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막지 않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봉쇄 작전을 위해 15척 이상의 미군 함정이 배치됐다. 이에 대해 이란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 포기에 동의하지 않으면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K-방산, 지난해 '무기 수출' 글로벌 4위…리스크도 커져[한겨레]
한국이 지난해 글로벌 무기 수출시장 점유율에서 세계 4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재무장에 들어간 유럽 국가 등과 초대형 무기 공급 계약을 따내며 가파르게 성장한 결과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서도 중동 국가에 실전 배치된 한국 방공무기 신뢰성이 입증되며 올해에도 케이(K)방산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수출 무기 성능·규모·대상국이 빠르게 늘면서, 한국이 국제 분쟁과 전쟁, 인권 침해 등에 간접 개입하거나 지원하는 상황이 잦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생산적 금융 동참"에도 주담대 비중 6년새 최대[동아일보]
지난해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43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 잔액 중 주담대 비중은 31%를 넘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였다. 기업 대출 잔액에서 5분의 1은 부동산 및 임대업에 쏠린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들은 부동산·가계대출에 쏠린 자금을 첨단 산업, 혁신 기업 등 실물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는 분야로 유도하는 '생산적 금융'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하지만 여전히 담보대출 중심의 영업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고가격제 한 달…1조가 사라졌다' 속타는 정유사들[한국경제]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웃지 못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를 내겠지만, 2분기부터는 비용 상승 부담이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다. 판매 가격 통제와 변동성 확대도 부담이다. 중동 사태가 봉합된 후 국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정유사들의 조단위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제 잘못 팔면 사업 접힌다"…은행권이 판매중단 고민하는 상품은[매일경제]
주요 시중은행들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이후 중단된 ELS 판매를 재개하지 않고 판매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2023년 말 홍콩 ELS 손실 사태 이후 ELS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ELS 판매를 접을 경우 ELS 판매 재개를 위한 비용 부담에서 자유로운 데다 과징금에 따른 자본 부담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에 둔감해졌다"…美 이어 코스피도 상승할듯[한국경제]
이란과 '2주 휴전'에 합의했던 미국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했지만, 결국엔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이란 낙관론이 퍼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패턴이 반복되면서 세계 증시의 변동폭이 줄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 소폭 하락했던 한국 증시도 14일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위변제 月 6천억…'밑빠진 독' 된 기업보증[매일경제]
경기 불황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연체 기업 수가 폭증하며 정책보증기관의 '대위변제' 금액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위변제란 보증기관이 은행권에 기업 대신 연체금을 우선 갚아준다는 뜻으로, 대위변제액이 늘어날수록 이들 보증기관이 건전성 압박을 받게 된다. 특히 은행권은 최근 생산적 금융 지출 확대를 위해 이들 보증기관에 특별출연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있어 은행권 부채를 보증기관이 대신 떠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장벽 허물고 배민 출신 수혈…네이버웹툰 '인적 쇄신'[서울경제]
네이버웹툰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김용수 프레지던트(사장) 체제 출범 이후 첫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 일본을 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사업책임자(CBO) 직책을 신설하고 주요 국가별로 나뉘어 있던 운영 체제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재편에 나섰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문화권을 아우르는 '메가 지식재산권(IP)' 발굴에 힘을 실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모든 사이트 뚫어" 백악관, 은행·기업 불렀다…'미토스' 공포에 패닉[머니투데이]
앤트로픽의 새로운 차세대 AI '미토스(Mythos)'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뛰어난 성능보다 화제가 되는 것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알아서 찾아내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션 케언크로스 백악관 국가사이버국장은 주요 은행 수장들과 관계 부처, 민간 기업까지 한 자리에 모아 국가 핵심 인프라의 보안 취약성을 파악하고 AI의 사이버 공격을 막을 보안 강화 작업에 돌입했다. 앤트로픽이 지난 7일(현지시간) 선보인 최상위 AI 모델 '미토스'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 해킹에 성공하며 스스로 격리 환경을 탈출하는 등 통제 불능의 모습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AGI(범용인공지능) 시대, AI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이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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