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 LPDDR6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활용되는 모바일용 메모리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약 33% 향상됐고 전력 소모는 20% 이상 줄였다.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을 적용해 사용 환경에 따라 전압과 주파수를 조절하며 성능과 전력 효율을 최적화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급을 시작해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텔, '코어 시리즈 2' 출시로 엣지 AI 확대
인텔이 독일 '임베디드 월드 2026'에서 산업용 플랫폼인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 2'를 공개하며 엣지 AI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신규 프로세서는 P-코어 기반 설계를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AMD 라이젠 7 9700X 대비 최대 4.4배 낮은 PCIe 지연 시간과 최대 3.8배 개선된 결정론적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엣지 AI 스위트' 프리뷰도 함께 발표했다. 인텔은 제조·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제어와 AI 가속을 지원하는 엣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10년 연속 선정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환경 평가기관 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회사는 온실가스 감축 관리,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고도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의 성과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 감축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 CDP 물 경영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수자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환경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GDC 2026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6'에 참가해 확장된 게이밍 모니터 생태계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6K 해상도 '오디세이 G8', 최대 1040Hz 주사율의 '오디세이 G6' 등 2026년형 신제품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현재 60여 종인 3D 지원 게임을 연내 12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게임 장면에 맞춰 화질을 최적화하는 'HDR10+ GAMING' 기술 적용 게임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엠-화웨이, 통합 ESL 플랫폼 공개
솔루엠이 화웨이와 협력해 통신 게이트웨이와 전자가격표시(ESL) 시스템을 통합한 리테일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솔루션은 LTE·Wi-Fi·ESL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올인원 게이트웨이를 통해 별도 액세스 포인트 없이 ESL을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i-Fi 7과 BLE 5.4 표준을 지원해 기존과 신규 ESL 장비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으며 매장 IT 인프라와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소형 매장은 구축 비용을 최대 55%, 대형 매장은 약 35%까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유로샵 2026과 MWC 2026에서 공개됐다.
◆LG전자, 아파트 맞춤형 AI 홈솔루션 확대…B2B 사업 가속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AI 홈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건설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포스코이앤씨 '더샵' 아파트에 AI 홈허브 '씽큐온'을 공급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음성 대화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 경험을 제공한다. 아파트 특화 서비스 '우리단지연결' 기능 적용 세대도 30만 세대를 넘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빌트인 가전과 AI 홈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건설사 대상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북미 시장을 겨냥한 AI 홈 관리 솔루션 '씽큐 프로'를 선보이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 착용한 키플리모, 리스본 하프마라톤 세계신기록
삼성전자 팀 갤럭시 소속 우간다 장거리 육상 선수 제이콥 키플리모가 포르투갈 리스본 하프마라톤에서 57분 20초 기록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키플리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러닝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 갤럭시 워치8을 착용했다.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하프마라톤과 시카고 마라톤에 이어 이번 리스본 대회까지 세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갤럭시 워치8은 러닝 기록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러닝 코치' 기능과 심박수·운동 지표 분석, 수면 패턴 기반 취침 시간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의 체계적인 러닝과 건강 관리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LS에코에너지, 日 기타니혼전선과 케이블 공급 계약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회사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 자회사로 일본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 일본 법인과 협력해 까다로운 기술 규격과 품질 기준을 갖춘 일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 시장 거래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매출 약 1조 원을 기록한 LS에코에너지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전기, CDP 기후변화 대응 '플래티넘 클럽' 선정
삼성전기가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기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8회 선정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2050 탄소중립 계획 이행과 Scope3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장 용수 재이용을 확대해 약 1100만 톤의 물을 재활용하며 수자원 부문 우수상도 수상했다. 삼성전기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환경 영향 최소화와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친환경 바이오연료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이달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친환경 대체 연료(바이오 연료) 개발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화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항공·해운 분야 친환경 연료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선박유와 SAF 품질 기준, 원료 확보와 정제 기술, 그린 암모니아·바이오 메탄올 등 차세대 연료 개발 동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재생합성연료(e-fuel)과 HVO 연료 기술, 국내 실증 사례 등 산업 적용 전략도 소개된다. 연구원은 이번 행사가 친환경 연료 기술의 상용화와 새로운 산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샥즈, '서울러닝엑스포 2026'서 브랜드 부스 운영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가 이달 13~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6 서울러닝엑스포'에 참가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마라톤과 함께 열리는 러닝 전문 전시로 다양한 러닝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샥즈는 'Run with Shokz. Hear Your World'를 주제로 오픈형 이어 기술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오픈런 프로 2', '오픈핏 2+'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에서는 무료 레이저 각인 서비스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샥즈는 러너들이 주변 소리를 인지하며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A' 3년 연속 획득
LG이노텍이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만2,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3%만 해당 등급을 받았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 조직 운영과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등 기후 대응 전략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IT 부문 상위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도 7년 연속 선정됐다. 회사는 현재 전사 전력 사용의 약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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