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자금 확보에 나선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진행성핵산마비(PSP) 치료제 'GV1001'의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젬백스는 351억원 규모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1월23일이며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해당 BW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 조건이다. 만기 보유 시 권면금액의 109.27%를 일시 상환받는다. 김기웅, 박지호, 이안 등 개인 투자자와 건양공업, 카파아이엔티, 체크섬, 제이미컴퍼니 등 법인 투자자가 이번 BW 발행에 참여했다.
신주인수권 행사 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23만2011주로 기존 발행주식 총수(4332만2625주) 대비 2.8%에 해당한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2만8490원으로 설정됐으며 2027년 1월23일부터 2028년 12월23일까지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이번 BW에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도 부여됐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8개월이 경과한 2027년 7월23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젬백스는 이날 17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유증)도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6470원이며 보통주 64만2236주가 신주로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회사의 최대주주인 젬앤컴퍼니와 김기호 젬백스 대표다. 배정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된다.
젬백스 측은 공시를 통해 "이번 BW 발행 및 유증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PSP 치료제 임상을 포함한 R&D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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