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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GPU 운영 내재화'…풀스택 AI 경쟁력 강화
최령 기자
2025.10.28 09:51:40
데이터센터–플랫폼–운영기술 일체화…GPUaaS로 산업 전반 AI 활용 생태계 확장
이승준 네이버클라우드 CIO가 '각 세종'에서 열린 테크밋업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네이버)

[딜사이트 최령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통해 GPU 확보를 넘어선 '운영 효율' 중심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내세웠다. 네이버는 GPU 설계·운영 기술을 모두 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풀스택 인프라 기업임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GPUaaS(GPU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활용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7일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최초 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열린 테크밋업에서 GPU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인프라를 자체 설계·운영할 수 있는 풀스택 기술 역량을 공개했다. 회사는 GPU 확보를 넘어 '운영 효율'이 AI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축적된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AI 활용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CIO는 "AI 인프라의 경쟁력은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가가 아니라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GPU 확보와 운영 기술 내재화의 균형을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완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9년 엔비디아 '슈퍼팟(SuperPod)'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하며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각 세종'에서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자체 설계해 냉각, 전력, 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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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CIO는 "네이버의 데이터센터는 AI 워크로드 전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풀스택 AI 인프라로, 이 같은 통합 설계·운영 역량은 글로벌에서도 손꼽힌다"고 강조했다.


'각 세종'은 기존 IDC의 저장·처리 기능을 넘어 AI 학습과 추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밀도 GPU 연산 공간으로 설계됐다. 고전력·고밀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계절에 따라 냉각 방식을 자동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액침냉각 컨테이너 인프라를 구축해 수냉식 서버 냉각 관련 자체 특허도 출원 완료했다.


전력과 냉각, 서버 운용 체계를 완전히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통합한 이중화 구조(Active–Active Architecture)를 적용해 장애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GPU 서버 특성에 맞춰 UPS(무정전 전원장치)와 배전 설비를 재배치해 장애 전파를 차단했으며, 실시간 상태 감시와 자동 복구 기능을 도입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AI 워크로드 관리에도 자동화 기술이 적용됐다. 자원 관리, 배치, 복구를 자동화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일관된 효율을 유지하고, 반복적인 장애 대응과 자원 조정 역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같은 운영 기술을 GPU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반으로 확장해, 예측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구현하고 있다.


AI 플랫폼 역시 모델 개발부터 학습, 추론, 서빙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로 작동한다. 하이퍼클로바의 학습과 운영이 모두 이 플랫폼 위에서 이뤄지며, GPU 자원 배분과 모델 관리, 스케줄링을 효율적으로 통제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인프라 제약 없이 학습과 실험을 수행하고, 운영자는 GPU 사용 현황과 전력 효율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최적화를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부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GPUaaS(GPU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국내 기업에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준 CIO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축적한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GPUaaS 모델로 발전시켜 국내 기업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AI 인프라가 특정 기업의 자산을 넘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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