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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원가관리 효과 톡톡…수익성 '쑥'
최지혜 기자
2026.02.26 07:00:18
"작년 건설원가 30% 낮춰"…레미콘·철근 매입가 주효
이 기사는 2026년 02월 25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공영 2025년 실적 현황. (그래픽=신규섭 딜사이트 기자)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해 매출액 감소에도 철근과 레미콘 등 주요 건설 원자재 매입가를 적극적으로 낮추며 원가관리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성장을 이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해 매출액 1조1505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22.8% 줄어든 실적이지만 외형 축소와 달리 내실 챙기기엔 성공한 모습이다. 같은 기간 한신공영의 영업이익은 661억으로 전년보다 7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93.3% 급증한 581억원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의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철저한 원가관리가 꼽힌다. 특히 건설 원자재 매입가 하락이 크게 작용했다. 한신공영은 손익 구조 변동을 원가율 개선으로 설명하며, 주요 원재료 가격 인하가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장 변동이 아닌 체계적인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신공영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레미콘 매입단가는 ㎥당 10만856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했다. 레미콘은 한신공영의 전체 원재료 매입액에서 28.6%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로, 이 품목의 가격 인하가 전체 원가 절감에 미친 파급 효과가 상당했다. 전체 레미콘 매입액 역시 31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4% 급감하며 비용 부담을 크게 털어냈다. 같은 기간 시멘트 매입가 역시 톤당 7만21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하락해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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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매입 조건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철근 매입가는 톤당 86만7633원에 형성돼 전년 동기보다 7.5% 낮아졌다. 철근 역시 원재료 비용의 19.3%를 점유하는 주요 품목이다. 철근 비용 절감은 고정비 부담이 큰 토목·건축 공사에서 즉각적인 수익 기여를 이뤘다. 특히 기존 동국제강에서 금문철강으로 주요 거래처에 변화를 준 점이 매입단가를 낮추는 데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 원자재 매입가의 하락은 수익성 지표에 즉각 반영됐다. 지난해 3분기 한신공영의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76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은 12.2% 증가한 1259억원으로 뛰었다. 원가율 개선 폭만큼 영업이익이 확대된 점은 마진율 제고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주동력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매년 협력업체 연간 단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뿐 아니라 각 현장별 공무부를 두고 원자재 입찰을 실시해 원가를 관리 중"이라며 "지난해 착공한 대형 현장들의 공사비 확정과 원자재 매입가를 전년대비 대략 30% 낮춘 점이 수익성 개선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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