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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내세운 네카오, 3분기 안정적 성장세
최령 기자
2025.10.28 10:00:18
네이버 첫 매출 3조 돌파 임박·카카오 영업익 25%↑…AI·플랫폼 효율화 성과 가시화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8일 07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이버(왼쪽), 카카오 사옥 전경. (제공=각 사)

[딜사이트 최령 기자] 인공지능(AI)를 앞세운 네이버와 카카오가 3분기에도 나란히 성장 궤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네이버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 돌파가 유력하고 카카오는 광고 효율 개선과 커머스 트래픽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5%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두 회사 모두 AI 중심 사업 재편의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3조398억원, 영업이익은 5709억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8.4%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는 같은 기간 매출 2조241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 25.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네이버는 3분기 매출 3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2022년 2분기 첫 2조원 돌파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분기 최대치' 기록을 세우게 되는 셈이다. 실적을 견인한 주력 사업은 단연 커머스다. 지난 6월부터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판매·중개 매출이 늘었고 '컬리N마트' 출시와 '우버원' 멤버십 연동을 통한 락인(Lock-in) 효과도 나타났다.


AI 기술의 확산은 검색과 광고 수익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요약 기능을 강화하고 올해 말까지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출시해 쇼핑·로컬 등 개별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맞춤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이를 통합한 '통합 AI 에이전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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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와의 주식 교환 협상도 시장의 관심사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할 경우, 가상자산 거래·스테이블코인·핀테크 신사업으로 외형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두나무 연결 시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최대 50~60% 증가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GPU 투자, 마케팅비 확대 등으로 비용 부담이 늘고 있어 수익성 관리가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


네이버‧카카오 3분기 실적 전망. (그래픽=오현영 기자)

카카오는 이용자 반발이 이어진 카카오톡 개편 이슈에도 3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 톡비즈 광고 효율이 개선되고 이용자당 평균매출(ARPU)가 상승하면서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커머스 트래픽도 꾸준히 증가해 광고 중심 수익 구조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이달 말 도입될 오픈AI '챗GPT' 연동 기능과 11월 출시 예정인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전환점으로 꼽힌다. 카카오는 카카오맵·선물하기·예약하기 등 주요 서비스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연동해 사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광고·구독 등 신규 수익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AI 전환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톡비즈 광고 효율이 개선되며 체류시간이 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내년 톡비즈 광고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1조9793억원, 영업이익은 1608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AI 에이전트와 챗GPT 연동이 광고 효율을 높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이용자 피로도와 광고 반응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버 역시 AI와 핀테크 결합으로 '제2 성장축'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올해 AI 브리핑 확대를 중심으로 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커머스·로컬 데이터 경쟁력과 LLM 역량을 고려하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네이버가 보유한 블로그·카페·치지직 등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와 커머스 거래액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두나무 인수를 통해 결제·크리에이터 수익화·크로스보더 거래 등 신성장동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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