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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출격…MMORPG 경쟁 '후끈'
이태민 기자
2025.10.21 07:55:10
22일 정식 출시…넷마블·컴투스 선발대 예상 외 부진 속 드림에이지·엔씨 '정면 승부'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0일 14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림에이지의 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대표 트레일러. (사진=드림에이지)

[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올 하반기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선발대로 출격한 작품들이 기대에 못 미친 상황에서 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4분기 등판을 예고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앞서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 웹젠의 'R2 오리진'이 지난 9월 불을 지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업계의 시선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와 드림에이지(옛 하이브IM)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간 정면 전에 쏠리고 있다. 


아키텍트는 오는 22일 출격을 예고한 드림에이지의 첫 대형 MMORPG다.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했다.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넷마블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개발한 박범진 대표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자체 지식재산(IP)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MMORPG의 문법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몰입 경험을 더한 '본질 회귀형 MMORPG' 개발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기술 경쟁보다 MMORPG의 본질에 집중했다. 콘텐츠의 밀도와 전투의 완성도, 탐험의 리듬을 다듬으며 장르의 가능성을 다시 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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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지난 15일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에서 "아키텍트는 드림에이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중요한 결과물"이라며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 비옥해지는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중에서는 아키텍트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키텍트의 주요 콘텐츠로는 대규모 협력형 PvE(플레이어 대 환경) 요소를 살린 '범람'과 '대범람'이다. 범람과 대범람은 서버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이벤트형 콘텐츠다. 예측 불가능한 전장에서 이용자들이 즉흥적으로 힘을 합쳐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게 핵심이다. 반복 사냥과 성장 루프에 머무르던 기존 MMORPG 구조에서 벗어나, '함께 싸우는 재미'와 '즉흥적 협동의 감각'을 전면에 내세웠다. 


드림에이지의 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게임 플레이 장면. (사진=드림에이지)

차별화 지점은 언리얼엔진 5 기반 '단일 채널 심리스 월드(로딩 없이 이어지는 오픈월드 맵)'다. 하나의 서버에서 여러 이용자가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비행·활강·등반 등 특수 이동 기능을 활용해 제약 없이 탐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형의 고저차와 구조물, 비행과 낙하 스킬 같은 환경적 요소가 전투의 전략 요소로 작용해 입체감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새로운 성장 요소와 보상 체계를 찾고, 스스로 플레이 리듬을 만들어갈 수 있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유저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융합해 왔고, 이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며 "클래스마다 평타부터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 자동과 수동의 리듬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아키텍트'는 회사의 도약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드림에이지는 2022년 설립 이후 '별이 되어라2'와 같은 퍼블리싱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지만, 아직 대표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 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2022~2024년 드림에이지는 상당한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 중에 있다. 


그동안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해 온 만큼,  이번 신작의 흥행이 적자 탈출과 체급 도약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아키텍트의 성공은 곧 종합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면서 장기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다. 


관건은 라이브 서비스에서의 최적화다. 단일 채널 구조와 언리얼 엔진5 기반 실사풍 그래픽, 대규모 전투가 동시에 구현되는 만큼 서버 과부하와 최적화가 완성도를 가를 요소로 꼽힌다. 


박 대표는 "최적화는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라며 "그래픽 품질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안정화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막바지까지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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