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한미약품이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와 당뇨 복합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현지 허가·유통·판매를 담당한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제약사로, 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구구탐스 등 한미약품 복합제를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관계를 확대해왔다. 지난 5월 실라네스 BD팀은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현지 마케팅 전략과 제품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며 중남미 성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셀온' 1기 돌입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Cell-On)'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셀트리온은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과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공정 중심의 오프라인 실무 과정으로 구성되며, 지원자 중 우수 교육생에게는 셀트리온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3~14일과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임직원 가족의 이해와 응원을 통한 소속감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65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지난 13~14일 행사 참가자들은 사업장 투어, VR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회사 성과와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가까이 체감했다. 특히 '패밀리 메시지 월', 편지 전달 이벤트 등 신규 소통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임플란트, EU 의료기기 규정 인증 획득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품목은 대표 임플란트 'KSIII BA'를 포함한 178종, 제품 수 기준 4695개에 달한다. MDR은 기존 MDD를 대체하는 제도로,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유럽 수출이 가능해 현지 고객 신뢰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번 인증에는 KS·TS·SS 임플란트 라인과 어버트먼트, 교정 스크류, 멤브레인 등 주력 제품군이 총망라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8월에도 156개 제품에 대한 MDR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1·2차 인증으로 부산생산본부 제품 전량이 MDR 마크를 달게 됐다. 회사는 골이식재 등 추가 품목에 대한 인증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휴젤, 보툴렉스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H.E.L.F. in Seoul' 개최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출시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H.E.L.F. in Seoul 2025'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H.E.L.F.는 전 세계 미용성형 의료진이 최신 지견과 시술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14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유럽·중동·북미·중남미 등 25개국에서 220여 명이 참석해 단일 행사 최다 참가국 기록을 세웠다. 포럼은 ▲맞춤형 미학 ▲안면 컨투어링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15주년을 주제로 한 세션 등 총 10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KOL들이 연자로 참여해 톡신·필러·흡수성 봉합사 등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시술 전략을 소개했으며 마지막 종합 토론에서는 K-에스테틱의 철학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볼리비아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볼리비아 의약품·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2007년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으로 국내 최초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통해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현지 안착과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뉴럭스는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알레르기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신 공정으로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뉴메코는 페루·태국·조지아 등에 이어 20여 개국에서 뉴럭스 허가를 추진 중이다.
◆셀루메드 "셀루덤 파워 제조 공정 개선 완료"
셀루메드는 피부 기반 의료기기 제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셀루덤 파워(CELLUDERM POWER)'의 제조 공정 개선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세포동종진피 기반 피부이식재인 셀루덤 파워는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국내 비뇨기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3D프린터 기반 검증 고도화 ▲샌딩·슬릿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균질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개선으로 기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미세 품질 편차가 감소하고, 제품의 균질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3D프린터 기반 검증 공정 고도화를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샌딩 공정으로 표면 처리 정밀도를 높였으며 슬릿 가공을 통해 통기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개선한 것이 주요 성과다.
◆GC케어, 'AI검진리포트' 출시
GC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검진 해석 서비스 'AI검진리포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수치와 전문용어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 검진 결과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AI 핵심 요약 ▲19개 질환 발생 가능성 안내 ▲8가지 신체능력 나이 분석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건강검진 300만 건 이상을 학습한 전용 AI 모델로 개발됐으며, ISMS-P 인증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GC케어는 연말 'AI 공단검진 리포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센스, 자회사 '아가매트릭스'를 통해 영국 CGM 시장 진출
아이센스는 자회사 아가매트릭스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CGM) PL 브랜드 'ALLYcgm'을 영국 시장에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센스가 생산을 담당하고, 아가매트릭스는 마케팅과 유통을 맡는다. 아가매트릭스는 사노피, CV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런칭을 통해 영국 당뇨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CG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국은 국민보건서비스(NHS)를 중심으로 CGM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가격·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기회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가매트릭스는 이미 BGM 제품으로 NHS 권장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영국 BGM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 중이다. 아이센스는 이번 영국 진출을 발판 삼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시장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런칭은 아이센스 글로벌 CGM 전략의 주요 이정표로, 해외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노을, 베트남서 자궁경부암 AI 진단 솔루션 인허가 획득
노을은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검사 솔루션 마이랩(miLab CER)이 베트남 규제당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노을은 기존 miLab BCM(혈액분석), miLab MAL(말라리아)에 이어 전 제품군의 베트남 인허가를 확보했으며, 10월 출시를 앞둔 miLab CER의 아시아 첫 인허가로 본격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노을은 올해 파나마 등 중남미 6개국과 카타르 공급 계약, 스위스 등록 등을 통해 글로벌 수주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인허가로 아세안 지역까지 시장을 넓히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베트남은 매년 약 4600명의 자궁경부암 신규 환자가 발생해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등 조기 진단 수요가 큰 시장이다. miLab CER는 2024년 WHO-UNITAID 보고서에서 로슈·홀로직과 함께 글로벌 Top3 제품으로 권고돼, 현지 의료 환경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코리 "당뇨·비만 환자 마이크로바이옴 특이 바이오마커 세계 최초 발표"
코리는 지난 11~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그룹(EHMSG) 제38차 연례 워크숍에서 비만·당뇨 환자의 특이적 미생물 분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멜리병원·코리·코리포항·이탈리아 카톨릭대학 공동 연구로, 환자 93명과 대조군 45명의 샘플을 메타지노믹 분석해 특정 세균군(Clostridium_Q, CAG-74, Parvimonas, Aggregatibacter 등)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확인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진단 플랫폼, 신약, 분변 미생물 이식(FMT) 사업 등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콜마비앤에이치, 서초구 관내 청소년 AI 인재 양성에 장학금 지원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특구 내 청소년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서초구청·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전국 최초 AI 특구인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중·고생 10명을 매년 선발해 2년간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휴이노와 '메모큐' 판매 계약 체결
유한양행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MEMO Cue)'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모큐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포함해 심전도·호흡 등 환자 생체 데이터를 8일간 연속 측정·분석하는 실시간 AI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올해 2월 원격심박기술 감시 행위(EX871) 보험 수가를 획득했다. 양사는 앞서 '메모패치' 계약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의 활용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원내 실시간 모니터링 시장까지 경쟁력을 확대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