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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가 살아났다…주가 2배 뛰자 900억 차환
서재원 기자
2025.09.16 07:35:09
인수금융 금리 6.6%, 기존보다 1%p 인하…하나증권 단독 주선
이 기사는 2025년 09월 15일 0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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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리파이낸싱(차환)을 추진한다. 과거 기한이익상실(EOD) 사태로 높아진 금리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증권이 단독으로 주선 업무를 맡았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최근 하나증권을 단독 주선으로 에이블씨엔씨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는데 규모는 900억원 수준이다. 별도의 리캡(자본재조정)은 포함하지 않으며 부채 금리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번 차환 금리는 6.6%로 현재 금리에서 1%포인트(p)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IMM PE는 지난 2017년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했다. 당시 최대주주로부터 구주 지분 25.54%를 매입한 데 이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지분 61.52%를 확보했다. 구주 인수대금을 비롯해 IMM PE가 에이블씨엔씨 경영권 인수에 투입한 자금은 4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IMM PE는 신한은행 등을 통해 1200억원의 규모 인수금융을 일으켰다.


다만 인수 이후 로드숍 시장의 침체와 한한령, 코로나 등이 이어지면서 에이블씨엔씨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었다. 지난 2022년에는 주가, 실적 등이 재무약정 조건에 미치지 못하면서 대주단이 인수금융 만기를 연장하지 않아 EOD에 빠졌다. 이듬해 실적 회복으로 EOD 상황을 해소하기는 했지만 인수금융을 차환하는 과정에서 금리가 7.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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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이블씨엔씨가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주가도 오름세에 접어들면서 IMM PE도 인수금융 금리를 낮추기 위한 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대비(103억원) 21.2% 증가했다. 6월30일 종가 기준 7780원이던 주가 역시 지난 10일 1만3680원으로 불과 2달여 만에 2배가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해 IMM PE는 에이블씨엔씨 매각을 타진했지만 적절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밸류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현재는 통매각 보다는 주력 브랜드들을 따로 파는 방향으로 회수 전략을 수립했다. 최근에는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해 어퓨 브랜드 매각을 위한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등 다방면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파이낸싱 단독 주선을 맡은 하나증권은 최근 인수금융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주선 업무를 따내고 있다. 최근 CVC캐피탈의 여기어때 리파이낸싱(5500억원),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버거킹 리파이낸싱(2050억원), 앵커PE 국제전기 인수금융(1000억원) 등에서 단독 주선을 맡았다. 이번에 에이블씨엔씨 주관 업무를 맡으면서 하나증권은 새롭게 대주단으로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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