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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ADV 2025 참가 外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2025.09.10 10:51:43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에 참가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 옴리클로(CT-P39, 오말리주맙) 등 피부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알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ADV는 전 세계 1만6000명 이상 의료 전문가가 모이는 최고 권위 학회다. 셀트리온은 18일 심포지엄을 열고 옴리클로 글로벌 3상 임상 40주 추적 결과와 바이오시밀러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 코센틱스(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 글로벌 1상 결과도 포스터로 처음 공개한다. 이 외에도 단독 부스를 통해 유럽 출시를 앞둔 옴리클로를 비롯해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등 제품을 홍보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졸레어의 첫 바이오시밀러로 유럽·미국에서 허가를 받아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해 지난해 약 6조5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출시로 피부질환 영역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KLS-2031 전임상 결과 학회 발표


코오롱생명과학이 국제 신경병증성 통증 학술대회 'NeuPSIG 2025'에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PN)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KLS-2031은 인슐린 치료를 받는 PDPN 동물 모델에서도 통증 완화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스트렙토조토신(STZ)로 당뇨를 유도한 랫트에 1회 투여했을 때 장기간 우수한 진통 효과가 관찰됐으며, 체중·혈당 등 안전성 지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척수신경절과 척수 내 활성 면역세포 환경을 정상군 수준으로 조절해 항염 효과를 보였으며, 단순 진통제를 넘어 통증 원인에 작용하는 치료 전략으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r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GAD65, GDNF, IL-10 유전자를 발현해 신경 염증을 억제하고 과흥분된 통증 신호를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PDPN 환자에게 장기간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 BAL0891·티슬렐리주맙 병용 임상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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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BAL0891'과 글로벌 제약사 비원메디슨(구 베이진)의 면역관문억제제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 병용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1월 비원메디슨과 티슬렐리주맙 무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임상을 진행한다. 양사는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최적 용량을 확인하고 시너지 효과를 평가해 BAL0891의 병용 파트너로서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그간 BAL0891과 면역항암제 병용 효과를 다수 입증해왔으며 지난 4월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는 anti-PD-1 항체와 병용 시 면역 반응이 강화돼 암세포 사멸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특히 면역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모델에서도 유사한 시너지 효과가 확인돼 BAL0891이 내성 극복 전략으로 활용될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HK이노엔, 급성 심근경색 환자 대상 케이캡 연구결과 발표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심혈관 환자 치료에서 PPI계열 대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의대 용인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받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APT는 허혈성 사건을 줄이는 대신 위장관 출혈 위험을 높여 PPI계열 약물이 널리 쓰여왔으나, 항혈소판제와의 상호작용 우려가 있었다. 연구팀은 빠른 약효, 긴 지속시간, 낮은 상호작용 특성을 가진 P-CAB계열 케이캡의 대체 가능성에 주목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기반으로 PPI 복용군(1만9201명)과 테고프라잔 복용군(2075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케이캡 복용군은 1년 내 위장관 출혈 위험이 PPI 대비 약 28% 낮았고,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 사건(MACCE)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케이캡이 동아시아 심근경색 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위장보호 약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이번 성과가 심혈관 환자 치료 현장에서 케이캡의 차별화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은 만성 신장질환 혈액투석 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성분 ferric citrate hydrate)'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가이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네폭실은 인 결합과 철분 보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비칼슘계 철분 기반 치료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개정 예정인 '2025 국제신장학회(KDIGO) 빈혈 치료 가이드라인'의 주요 변경 사항을 검토하고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KDIGO는 혈액투석 환자의 철분 매개 변수 모니터링 주기를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고, 정맥주사용 철분제 투여를 적극 권고했다. LG화학은 네폭실이 새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며, 혈청 인 조절과 철분 보충을 동시에 실현하는 이상적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일본 3상 임상 결과에서도 세벨라머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혈청 인 수치를 12주차에 목표치(5.5mg/dL 미만)까지 낮췄으며, 철분 지표 개선으로 조혈제 및 철분제 사용량을 줄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 2년 연속 MSCI ESG 평가 AAA 등급 획득


SK바이오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사를 평가하며 올해 203개 제약사 중 AAA를 받은 곳은 단 6개사(3%)뿐이었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사 중 4위에 올랐다. SK바이오팜은 특히 일부 대형 제약사 등급이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인적자본 관리, 윤리경영, 품질·안전관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재 파이프라인과 성과평가 제도로 인적 역량을 강화했고, 내부고발자 보호 및 윤리 감사 체계로 신뢰를 구축했다. 또한 품질 교육, 시험 관리, 책임 있는 마케팅을 통해 환자 안전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전문가 채용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줄기세포 분야 연구를 선도할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CGT·줄기세포(유전체, 면역세포, 바이오로직스, 생체재료, 공정개발, 글로벌 허가, AD/QC) ▲세포 분화·배양(전분화능 줄기세포 수립 및 다양한 세포 분화) ▲기타(QA) 등이다. 이번 채용은 연구·임상·생산·사업화를 아우르는 '원스톱 바이오 플랫폼'을 강화하고 특히 전분화능 줄기세포(PSCs)를 활용해 신경·심장·간·신장·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분화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 인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서는 9월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박사과정·바이오MBA, 해외연수, 교수 임용 기회 등 성장 프로그램과 의료비 감면, 유연근무제, 사내 휴양지 이용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큐로셀 "바이오센추리 CEO와 글로벌 CAR-T 전략 논의"


큐로셀은 대전 둔곡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 데이비드 플로레스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협력 및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센추리는 바이오제약·첨단바이오의약품·진단·자본시장 등 심층 분석을 제공하는 매체다. 이번 방문은 대전 바이오클러스터 시찰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플로레스 CEO와 대전시 관계자들은 큐로셀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기술력과 전략을 확인했다. 큐로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해외 진출을 위한 턴키(턴키) 방식 기술 수출 ▲CAR-T와 면역관문억제제를 결합한 OVIS 플랫폼 ▲난치성 T세포암 및 고형암 치료를 겨냥한 CD5 CAR-T와 하이퍼카인(Hyperk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추진이 핵심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 개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착공 이후 불과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친 성과로, 완공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송도 바이오캠퍼스는 각 12만 리터 생산시설 3개로 조성되며, 제1공장은 항체의약품 생산시설로 2026년 완공, 2027년 상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의 4만 리터를 포함해 총 16만 리터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제1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해 효율성과 품질 관리, 공정 유연성을 높여 글로벌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를 대량 생산 거점, 시러큐스를 'One Stop 위탁개발생산(CDMO) 허브'로 운영해 듀얼 사이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설립 4년차임에도 올해만 3건의 글로벌 수주를 체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로 글로벌 톱 티어 CDMO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툴젠, '한국형 ARPA-H' 과제 선정


툴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중 미정복질환 극복을 위한 BEACON 과제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변석호 연세대학교 교수팀이 주관하는 이번 과제는 '한국인 유전성 망막질환 주요 변이에 대한 유전자 편집 치료제 개발'로, 정부지원금 148억원이 투입된다. 툴젠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한국과 일본 환자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EYS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며, 환자 수는 8000명 이상으로 미충족 수요가 크다. EYS 변이는 서구권 발병률이 낮아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적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전략적 기회로 꼽힌다. 툴젠은 이번 연구에서 비임상·임상 준비와 IND 총괄 관리를 맡아 ▲비표적 교정 분석 ▲생산 품질관리 및 화학·제조·품질(CMC) 문서 작성 지원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독성 연구 관리 ▲임상시험계획(IND) filing 및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 등을 수행한다. 


◆수젠텍 '슈어스킨랩', K-뷰티엑스포 출품


수젠텍은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자체 화장품 브랜드 '슈어스킨랩(SureSkinLab)'을 출품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11~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며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나선다. 슈어스킨랩은 여성의 호르몬 주기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피부 변화를 기반으로 개발된 맞춤형 화장품으로 사이클링 뷰티 세럼 4종을 주력 제품으로 전시한다. 각 세럼은 피부 진정·보습, 유·수분 밸런스 조절, 탄력 회복, 장벽 강화 등 주기별 피부 니즈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임상진단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접근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슈어스킨랩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바이오와 K-뷰티 융합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배란일 예측 AI 모델' 개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회사의 '심전도 기반 배란일 예측 인공지능(AI) 모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등재되고, 국제의용생체공학 학회 'IEEE EMBC 2025'에서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성과는 생의학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서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연구팀과 함께 가임기 여성 78명의 수면 중 웨어러블 데이터(ECG, 체온)를 활용해 불규칙한 주기에서도 배란일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제시했다. 심전도 기반 심박 변이도(HRV)와 체온 데이터를 결합해 LightGBM 알고리즘을 적용, 기존 캘린더·체온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난임 부부 대상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대표 웨어러블 AI 진단 서비스 '모비케어'의 확장 모델로 발전시켜 여성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생체신호 기반 진단 플랫폼을 강화하고, 심뇌혈관질환·수면장애·자율신경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진단 응용을 확대해 매출 다변화와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온스엔, 건강기능식품 모델로 장나라 발탁


휴온스엔은 건강기능식품 부문 전속 모델로 배우 장나라씨를 선정하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장나라의 동안 이미지와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점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휴온스엔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온스엔은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역량을 결집한 통합 법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휴온스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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