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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허가 外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2025.07.17 11:43:27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허가 이후 개별 국가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위해 GC녹십자는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회사는 배리셀라주 임상 결과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는 베트남 내 민간 시장 중심 백신 유통 구조를 고려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고정 매출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면역증강제 활용 독감백신 1/2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신규 독감백신 후보물질 'NBP607B'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면역증강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앞서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도 면역증강제를 활용했으며 이번 개발은 그 기술력을 독감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607B에 스위스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 'VFI'의 면역증가제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면역증강 성분으로 구성된 이 물질이 고령층에서도 충분한 면역 반응과 항체 생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P607B 1/2상은 올해 북반구 독감 유행 시즌에 맞춰 국내외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기허가된 고면역원성 백신을 대조약으로 비교해 약 320명을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2027년 내 중간 결과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이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다른 백신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씨어스테크와 ESG 모델 '모비케어 리프레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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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테크)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의 재사용 리프레시 제품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비케어는 19g라는 초경량 무게의 웨어러블 연속 심전도 기기다. 대웅제약은 일상생활 중에도 장기간의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일반 심전도 검사 대비 최대 9일까지 측정이 가능해 단시간 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운 심장 이상 신호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사는 모비케어의 택배 회수 서비스도 개시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검사가 끝난 기기를 집까지 찾아오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더불어 모비케어 리프레시 센터에서 세척·멸균·품질검사를 거친 후 재사용함으로써 의료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제품 공급가도 다회용 기기 수준으로 줄여 의료기관의 비용적 부담도 덜게 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장점으로 모비케어 리프레시가 도입 1년 만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개 주요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확대됐다고 전했다.


◆LG화학 "유폴리오, 수출 확대 기반 마련"


LG화학이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의 3b상 임상시험에서 장기적 안전성, 면역원성 지속력, 부스팅 효과 및 생백신과의 교차 접종 적절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2021년부터 글로벌 최대 규모 백신 입찰시장인 유니세프 등을 통해 유폴리오를 50개 이상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유폴리오는 시장점유율이 약 35%, 누적 판매액은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앞서 2021년 유폴리오의 추가 임상(3b상)을 진행했다. 필리핀 및 태국의 11개 기관에서 2000여명 시험자 대상으로 장기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회사는 제품 상용화 이후 추가 임상을 진행한 것이 경쟁이 심화되는 입찰시장에서 대체 불가한 공급자가 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LG화학은 향후 한층 높아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니세프, 범아메리카 보건기구(PAHO) 등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개별국 진출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 경찰관 PTSD 치료에 1000만원 기부


휴온스글로벌이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아동)'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아동은 국내 14만명에 달하는 경찰관들 중 질병과 외상으로 고통받는 동료들을 위한 순수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18년 11월 신고 출동 중 쓰러진 동료에 대한 지원을 계기로 현직 경찰관들이 결성했다. 이아동은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운영되며 현재까지 피해 경찰관들에게 총 3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기부금이 직업의 특수성으로 극한 상황에 노출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경찰관들을 위한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및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앞으로도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경영 이념 아래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넥신, '제5회 mRNA 기반 치료제 써밋' 참가


제넥신은 최재현 연구개발 총괄 대표이사가 '제5회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치료제 써밋 2025'에 참가해 회사의 개발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Recent Progress in mRNA-Based Targeted Protein Degrader Development(mRNA기반 표적 단백질 분해제 개발 진행 현황)'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제넥신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의 발전 과정과 차별화된 강점, 향후 기술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mRNA 코딩 기술과 이를 특정 장기까지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이 결합된 표적 단백질 분해(TPD)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가능성과 혁신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mRNA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수출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주요 단백질 분해 플랫폼(bioPROTAC) 파이프라인 'GX-BP1'과 'GX-BP2'의 최근 전임상 개발 성과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넥신은 이번 발표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동생활건강,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선세럼' 출시


일동제약은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인 일동생활건강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이 자외선 차단(SPF50+, PA++++)은 물론 미백과 주름 개선까지 한 번에 기대할 수 있는 3중 기능성 스킨 케어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당 제품에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 반영된 유산균 발효물을 비롯해 순도 98%의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8종 등 피부 장벽과 수분 관리, 맑고 생기 있는 피부결을 위한 원료들이 함유돼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 시 피부에 남는 끈적임이나 하얗게 들뜨는 백탁 현상 등 불편함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은 가벼운 질감의 세럼 제형을 채택해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네이버 쇼핑 '일동생활건강 공식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관련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LB글로벌,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로봇 개발 MOU 체결


HLB글로벌이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교수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생활보조 로봇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HLB글로벌은 데니스 홍 교수가 UCLA 산하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의 창립자로 휴머노이드, 로봇 보행, 연성 구동기, 험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로봇공학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HLB글로벌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데니스 홍 교수와 재활 로봇과 근력 보조 슈트 등 '재활·운동 보조 로봇'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데니스 홍 교수가 로봇 실증 및 고도화를 주도하고 HLB글로벌은 이를 사업화해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양측은 재활·운동 보조 로봇을 시작으로 돌봄·생활 지원 로봇, 인지·정서 케어 로봇 등 고령친화 로봇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HLB글로벌은 향후 일본 시니어 종합서비스 기업인 'ACA NEXT'와 협력해 의료·생활보조 로봇을 일본은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GC녹십자, 'ISTH2025'서 면역글로불린 혈전연구 발표


GC녹십자는 미국 법인 'GC Biopharma USA'가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Viscosity)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역글로불린 제제는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투여 후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번 연구에서 시중에 사용되는 5종의 면역글로불린제제를 4℃~25℃까지 다양한 온도 조건에 적용하고 점도를 측정했다.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회사는 실온(25℃) 투여 시 점도 관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표준화하는 측정법을 적용해 제품 간 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했다. 연구팀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와 순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이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제품 선택 시 고려돼야 할 중요한 안전성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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