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테슬라의 자율주행 실험에 반대 목소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오는 6월 22일을 목표로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이러한 시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던 프로젝트, 테슬라 테이크다운, 레지스트 오스틴 소속 시위자들은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이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심에 모여 로보택시 출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던 프로젝트는 오스틴 시민들에게 테슬라 FSD의 실제 작동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FSD 13.2.9 버전이 탑재된 모델Y 차량을 현장에 가져와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시연 중 이 차량은 정지 신호가 켜진 스쿨버스를 그대로 지나치고, 도로 위에 놓인 어린이 크기의 마네킹을 그대로 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스웨덴 연기금, 테슬라 투자 전면 중단
또 다른 부정적인 소식도 있었는데요. 스웨덴의 공적 연기금인 AP7은 13일(현지시간)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테슬라를 투자 배제 목록, 즉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도 했죠.
AP7은 미국 내에서의 노동조합 권리 침해가 확인됐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AP7은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의 노동권 침해가 확인됨에 따라 테슬라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여러 해 동안 다른 투자자들과 협력해 주주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테슬라와의 대화를 이어왔지만,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회사가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P7 대변인에 따르면, 테슬라 지분은 지난 5월 말 기준 약 130억 스웨덴 크로나(약 13억 6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당시 AP7 주식형 펀드 전체 자산의 약 1%를 차지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13일(현지시간) 1.94% 상승한 325.3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약 19%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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