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국회의원들에게 지지 요청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핵심 과제인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와 그의 측근들은 직접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율주행차 법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또 이들은 5월 15일 발의된 자율주행차 관련 법안의 개정 작업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자율주행차 법안을 발의한 와이오밍주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의 대변인은 "누구와 만났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이 법안은 10년 전부터 미국 교통부(DOT)가 권고해 온 내용을 기반으로, 상업 규모의 자율주행차 도입에 필요한 요소들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규제 완화는 곧 테슬라의 호재
자율주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구체화될수록 이는 테슬라에게 큰 호재가 됩니다. 자율주행 규제 완화는 곧 로보택시의 상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현행 연방 규정에 따르면, 핸들과 페달이 없는 차량은 시험용으로 최대 2500대까지만 예외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로보택시인 사이버캡 운행에 상당한 제한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테슬라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기업들은 수년 전부터 연방 표준 마련을 촉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규정 마련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머스크는 테슬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도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5월 테슬라를 방문한 숀 더피 교통부 장관에게 "50개 주가 제각각인 규제보다는 전국 단일 자율주행차 규정이 있다면 미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30일(현지시간) 3.34% 하락한 346.46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1개월 이 기업의 주가는 약 2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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