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GC지놈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 작업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GC지놈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4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5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뤄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총 169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6억4240만9961주를 신청했으며 54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가격 분포도를 보면 참여기관의 95.87%가 밴드상단(1만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 중 8.34%(가격미제시 0.77%포함)가 확정 공모가인 1만500원을 초과해 주문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GC지놈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임상 기반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이라며 "그룹사 시너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주요 서비스 제품의 시장 성장이 맞물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높은 신뢰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일본 진출 본격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최근 바이오 공모 기업들의 연이은 흥행 분위기도 이번 청약 흥행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IPO를 통해 공모하는 금액은 42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8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GC지놈은 내달 4일 납입을 거쳐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회사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삼아 계획들을 지켜 나가며 글로벌 탑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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