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1Q 실적 '주춤'…KBO빵 효과는 2분기부터
매출·영업익 동반 감소…당기순이익은 소폭 증가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SPC삼립이 올해 1분기에 식자재 유통 부문과 푸드 부문의 실적이 주춤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최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크보빵(KBO)'의 판매 실적은 다음 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SPC삼립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2%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도 8148억원으로 1.9%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과 푸드부문 실적이 주춤했다. 식자재 유통 매출은 4087억원으로 전년 동기(4302억원) 대비 5% 감소했다. 푸드부문도 1789억원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베이커리부문은 2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2분기에는 '크보빵(KBO빵)' 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SPC삼립은 지난 3월 말 출시한 크보빵이 MZ세대와 야구팬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40여일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 시작 시점이 1분기 말이어서 이번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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