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6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냈다. 선케어와 메이크업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고 미국·중국 법인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미국법인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
한국콜마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531억원, 영업이익 59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84.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92.0% 늘었다.
별도기준으로도 한국콜마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2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49% 늘었다. 선케어 제품 매출 비중은 27%로 전년 대비 12%포인트(p)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메이크업 부문도 34% 성장하며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해외법인들도 호실적을 냈다. 중국법인은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각각 20%, 73% 증가했다. 미국법인은 매출 217억원으로 211% 급증했으며 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선케어 수요 확대와 고객사들의 수출국 다변화가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2분기에는 선케어 성수기 진입으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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