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카페24가 EC플랫폼 사업 호조와 비용효율화를 통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고객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쇼핑몰거래액(GMV)은 같은기간 국내 온라인쇼핑시장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카페24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1% 증가한 60억원, 순이익은 615.4% 늘어난 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실적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인 'EC플랫폼'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EC플랫폼 매출은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통상 1분기는 이커머스의 계절적 비수기로 통하는데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해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수익성 척도인 GMV도 지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GMV은 3조1000억원으로 8.7% 성장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온라인쇼핑시장 신장률 2.4%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회사는 신규 계정 유입 및 고객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판매자 대상 쇼핑몰 운영 간소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운영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성은 비용효율화 효과가 두드러지며 개선됐다. 앞서 카페24는 AI(인공지능) 데이터에 기반한 판매 운영 최적화 및 밸류체인 통합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광고선전비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8%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릴 수 있었다.
카페24는 올해 ▲유튜브 쇼핑 협업 지속 ▲AI 활용 솔루션 고도화 ▲시장 영향력 확대 전략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 중심의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플랫폼과 파트너,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EC플랫폼의 신규 고객 수주로 쇼핑몰거래액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비용 효율화 작업으로 영업이익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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