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카페24가 올해 2분기 EC플랫폼의 사업 호조와 비용 효율화 작업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신규 계정 유입과 고객 커버리지 확대 노력에 힘입어 쇼핑몰거래액(GMV)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카페24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112억원, 순이익은 94.7% 늘어난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호실적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인 'EC플랫폼' 부문이 이끌었다. 해당 부문의 2분기 영업수익은 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결제솔루션의 영업수익은 결제서비스의 확대로 11.6% 성장한 296억원, EC솔루션 역시 부가서비스 기능 개선으로 17.6% 늘어난 90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수익성의 척도인 GMV도 신규 계정 유입과 고객 커버리지 확대로 지속 성장했다. 올해 2분기 GMV는 약 3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같은기간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의 성장률 1.7%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비용 효율화 작업이 주효했다. 카페24의 올해 2분기 영업비용(매출원가+판매비와관리비)은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 증가하는데 그쳤다. 결과적으로 영업비용 증가율을 억제하는데 성공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카페24는 올해 하반기 유튜브와의 협업을 지속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AI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 및 서비스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페24 관계자는 "주요 사업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하반기 고객 범위와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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