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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美 최대규모 암센터와 공동연구협약 外
유범종, 최광석, 최령, 방태식 기자
2025.04.30 10:34:47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최령, 방태식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권위 있는 암 전문 병원인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신테카바이오가 세계적인암 전문 기관인 MSK와 협력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SK는 1884년에 설립된 미국 뉴욕주 소재의 암 연구 및 치료 기관으로 모든 암 유형에 대해 진단, 치료, 수술, 임상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연구와 교육에 특화되어 있어 유전자 치료, 면역치료, 정밀의학등 혁신적인 암 연구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MSK는 매년 수십만 명의 암 환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전문 병원 중 하나다. 이번 협력은 암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인 신테카바이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전문 기관인 MSK가 공동 연구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LM-VS와 DeepMatcher를 활용해 100억 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대상으로 고정밀 가상 스크리닝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첨단 기술은 유망 후보물질 발굴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신약 개발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美 AACR서 '네수파립' 위암 비임상 결과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기전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 적응증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 저해하는 이중기전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에서 네수파립은 HR이 정상인 위암세포에서 기존 PARP 저해제인 올라파립 대비 최대 28배 높은 암세포 억제 효과를 보였고, 환자 유래 위암세포를 이식한 동물 모델에서는 단독 투여 시 57.2%, 이리노테칸 병용 시 92.4% 종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HER2 양성 모델에서도 단독 투여 74%, 병용 투여 99.3%의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내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네수파립은 제한적 치료 옵션만 존재하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美 AACR서 표적항암제‧면역항암제 전임상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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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중기부 '2025년 산학연 Collabo R&D' 사업 선정

유한양행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 YH42946(JIN-A04) 및 면역항암제 YH32364 (ABL104)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YH42946은 HER2 및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로 기존 TKI에 효과가 제한적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팀의 발표에 따르면, 환자유래 세포를 포함한 전임상 실험에서 HER2뿐만 아니라 EGFR 엑손 20 변이에 대해서도 강력한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현재 글로벌 1/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후보물질 YH32364는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이중 작용 면역항암제로 EGFR 발현 종양세포를 표적하는 동시에 4-1BB를 자극해 T세포 항암 활성을 강화한다. 폐암·대장암·두경부암 모델에서 우수한 면역 활성 및 병용 효과를 보였고, 동물실험에서는 장기적 항암 효과와 내약성도 입증됐다. 이 후보물질은 올해 4월 7일 식약처로부터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상반기 중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SK바이오팜, 美 AACR서 차세대 항암제 연구 성과 발표


SK바이오팜이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KRAS G12D 저해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KRAS 변이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로, 췌장암·대장암·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 중 KRAS G12D 변이는 가장 흔히 발견되는 KRAS 변이 중 하나로 암세포 증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가 개발된 KRAS G12C 변이보다 약 2.5배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이를 타깃으로 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AACR에서 신규 화합물 구조 기반으로 개발한 경구용 KRAS G12D 저해제의 전임상 모델에서의 약효, 혈장 노출 수준과 같은 약물성 등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연구 결과 KRAS G12D 변이 췌장암(PDAC) 동물 모델에 해당 저해제를 경구 투여했을 때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으며 체중 감소와 같은 유의미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해당 저해제의 췌장암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것을 중요한 진전으로 보고 상반기 내 KRAS G12D를 정밀 타깃하는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신약 후보물질 확보를 목표로 현재 선도 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를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 바이오 코리아 2025 참가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항암제,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등 네 가지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포스터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기술인 그랩바디-B는 최근 GSK와 최대 4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또 담도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Tovecimig)은 미국 2/3상 임상시험에서 객관적 반응률 17.1%, 임상적 이점 비율 61.3%를 기록하며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이외에도 4-1BB 기반 면역항암제 '그랩바디-T' 플랫폼과 이중항체 ADC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연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이 계획돼 있다.


◆박셀바이오, 수도권 R&D 허브 개소


박셀바이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100평 규모의 수도권 연구개발(R&D) 허브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문정동 R&D 허브에서는 ALiTE(Advanced Light bispecific T cell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특히, 이중항체 기술을 세포치료제 기술에 접목해 면역항암제의 종양 표적률을 더욱 높이는 기술 융합이 시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체개발 기술을 접목하여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T, CAR-NK 세포치료제 개발도 추진된다. 한편에서는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로 주사제형을 경구제형 등으로 전환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혁신 의약품 개발도 진행된다. 특히 주사제 중심인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혁신적인 개량신약인 점안제(eyedrop)를 개발해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수행된다. 박셀바이오가 개발하는 황반변성 점안제는 효율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해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박셀바이오는 AI 기술로 췌장암 등 치료와 관련해 확보한 10종의 화합물 후보물질과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ICLAS 2025서 신규 제품 출시 계획 공개


메디톡스는 국제학술대회 'ICLAS 2025'에 참가해 지난해 말 태국 품목허가를 받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현지명 메타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의 상반기 출시 계획을 공개하고 현지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메디톡스는 태국 내 단독법인 '메디톡스 타일랜드' 및 합작법인 '메디셀레스'와 함께 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에 나섰고 국내 주요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해 제품 관련 시술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오욱 메이린클리닉 원장은 뉴럭스의 가이드라인 기반 시술법을 소개하고 풀 페이스 임상 사례를 발표했으며 오명준 오앤의원 원장은 '아띠에르'를 활용한 미용 시술 노하우를 강연했다. 이어 허수정 스킨영의원 원장도 차세대 톡신 제제의 연구 및 시술 응용 사례를 발표했다. 메디톡스는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번 학회를 통해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제이엘케이, 뇌졸중학회서 'JLK-LVO' 선봬


제이엘케이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최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JLK-LVO 대혈관폐색검출 솔루션 등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뇌졸중 분야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등을 주제로 국내외 뇌졸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JLK-LVO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JLK-LVO는 CT 혈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혈관폐색(LVO) 의심 여부를 신속하게 검출하는 AI 소프트웨어다. 뇌졸중 치료에서 정확한 LVO 의심 판단이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고 이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LK-LVO는 응급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하고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해 참관객들의 의료기관 도입 문의도 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동제약,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 입점


경동제약이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아바임의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가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는 오는 4월 30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낙산균 2천만 마리(CFU)와 특허받은 구강 혼합 유산균 50억 CFU를 함유해 장과 구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구강 유산균이다.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낙산균은 '아포'라는 셀프 보호막을 형성해 산소가 없는 환경뿐 아니라 고온에서도 생존 가능해 대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스다. 특히 K-낙산균은 국내에서 최초 개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인 유래 특허 균주다. 경동제약은 더욱 많은 소비자가 낙산균과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며 위아바임의 다른 제품도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인도네시아 수출액 3000만달러 돌파


쎌바이오텍이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 3000만달러 달성을 기념하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쎌바이오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CBT 유산균과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00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K-유산균'을 수출해 왔으며 첫 해 1500불 규모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370만달러까지 성장, 누적 수출액 3000만달러을 돌파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8000만명 인구를 가진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향후 폭발적인 내수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전략적 시장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수출 성과를 기념해 인도네시아 주요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KALBE)'사를 비롯해 현지 키닥터(Key Doctor)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K-유산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산균 판매가 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美 AACR서 'PHI-501' 전임상 결과 공개


파로스아이바이오가 'AACR 2025'에서 자사 혁신 항암 신약 'PHI-50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난치성 폐암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PHI-501은 pan-RAF/DDR 이중저해제로 BRAF V600E 변이와 DDR1 단백질 과발현 세포에서 낮은 농도에서도 강력한 항암 활성을 나타냈고 루마크라스 내성 폐암 모델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KRAS 변이 동물모델 실험에서도 종양 성장 억제율이 76%에 달했다. PHI-501은 인공지능(AI) 플랫폼 '케미버스'를 통해 개발된 치료제로 폐암 외에도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대 중이다. 회사는 최근 식약처에 1상 임상시험계획(IND_를 제출하고 CRO·CDx 개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뉴로핏,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석학과 웨비나 개최


뉴로핏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AI 기반 뇌영상 진단에 대한 글로벌 관점을 공유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출시에 따른 국내외 처방 가이드라인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최신 동향 및 담론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세계 최고 치매 권위자이자 뉴로핏 글로벌 의학 자문을 맡고 있는 필립 쉘튼스(Philip Scheltens) 암스테르담대학병원 교수와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 이와타 아츠시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부원장, 옌 샤오전 중국 수도의과대학 쉬안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 한·중·일 대표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쉘튼스 교수가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 트렌드를, ▲박기형 교수가 국내 레켐비 처방 가이드라인 및 항아밀로이드베타 항체 치료의 부작용(ARIA) 관리를, ▲이와타 아츠시 부원장이 일본 내 레켐비·키순라(항아밀로이드베타 항체 치료제) 도입 사례를, ▲옌 샤오전 교수가 AI 기반 PET·MRI 영상 분석의 중요성을 각각 주제로 다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온코소프트,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 접근성 향상 위한 업무협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온코소프트와 희귀질환 신경섬유종증 1형의 진단‧평가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섬유종증 1형(NF1)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전신에 걸쳐 연한 반점, 주근깨, 총상신경섬유종 등의 증상을 보인다. 총상신경섬유종(plexiform neurofibroma, PN)의 경우, NF1 환자 3명 중 1명에서 나타나며 안면과 팔다리, 몸속 깊은 위치 등 신경을 따라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의 발생 위치에 따라 외관의 변화, 통증, 학습장애, 시력 저하, 정형외과적 문제 또는 호흡 곤란 등을 초래하고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다. 현재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급여 치료를 위해서는 6개월마다 V.MRI(Volumetric MRI, 이하 V.MRI) 촬영을 통한 표적병변 1개에 대한 전체 부피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표적병변의 부피 변화에 따라 약제의 투여 지속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부피 측정이 중요하다. 하지만 V.MRI는 기존 판독 대비 추가 시간 소요로 인한 임상 현장에서의 부담이 높다.


◆대웅제약 이지듀, '기미 앰플 로즈에디션' 한정 출시


대웅제약 이지듀가 장미 성분을 담고 분홍빛 패키지로 단장한 '기미 앰플 로즈에디션'을 5월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미 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로즈에디션'은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 앰플에 장미 유래 성분을 더하고 장미를 연상시키는 분홍빛 패키지를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고급 선물 박스 세트로 구성돼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이다. 주요 구성으로 ▲기미 앰플 30ml 2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선물 포장 패키지(48% 할인, 10만9000원▲1000개 한정 판매되는 기미 앰플 30ml 4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선물 포장 패키지(51% 할인, 19만8000원)를 선보인다. 이는 5월 한 달간 이지듀 공식몰에서 한정 판매된다. 기미 앰플 로즈에디션에는 누적 판매 2000만 병을 기록한 기미 앰플의 핵심 성분인 DW-EGF(고활성상피세포성장인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그대로 담아 기미 케어 효과를 유지했다. 여기에 다마스크 장미꽃 수, 다마스크 장미 오일, 비타민B12를 더해 피부 생기와 보습을 강화하고 다마스크 장미 특유의 우아한 플로럴 향을 담아 풍성한 장미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분홍색을 띠는 원료인 비타민B12 덕분에 앰플 제형도 분홍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HK이노엔, 유튜버 미미미누와 '티로그' 신규 광고 공개


HK이노엔(HK inno.N)의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가 에듀테이너 '미미미누'를 모델로 발탁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미미미누는 구독자 182만을 보유한 교육, 입시, 자기계발 콘텐츠 유튜버다. HK이노엔은 앞서 2023년 티로그를 출시하며 미미미누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진행했다. 미미미누는 당시 HK이노엔의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티로그 마케팅 전략 발표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60만회를 기록하며 10대, 20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티로그 광고는 미미미누의 유행어 '넘어갈게요'를 활용해 '이제 아이스티는 티로그로 넘어갈게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돌로 변신한 미미미누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매 순간마다 미미미누보다 더 매력있는 티로그로 화면이 '넘어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메시지를 재미있고 반복적으로 전달해 '아이스티하면 티로그'가 연상되는 효과를 노렸다. 신규 광고는 티로그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K이노엔은 티로그와 미미미누가 102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학원가와 대학가에서 옥외광고도 함께 선보인다.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학원가 중심으로 버스 광고를 진행하고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는 학교별 특성을 살린 현수막 광고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 댓글이벤트를 진행해 티로그 경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티큐브, 美 AACR서 BTN1A1-YAP1 기반 면역항암 기전 공개


에스티큐브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BTN1A1-YAP1 축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면역항암 치료 전략 및 임상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포스터 '대장암의 바이오마커로서 BTN1A1과 YAP1의 발현 및 넬마스토바트 1b상 결과'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임상 1b상에서 BTN1A1 발현이 높을수록 치료반응이 우수했으며 ORR 17%, DCR 100%의 결과를 보였다. 두 번째 포스터 '암 면역회피의 새로운 기전으로서 BTN1A1-YAP1 경로의 치료 표적화' 에서는 3D 스페로이드 모델을 통해 BTN1A1-YAP1 경로가 항암제 내성과 면역회피의 중심 기전임을 규명하고 BTN1A1 억제가 항암 효과와 면역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함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넬마스토바트는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시 YAP1 과발현 내성 모델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보였으며 대장암과 폐암에서 정밀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전략으로 개발 중이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넬마스토바트, TAS-102, 베바시주맙 삼중 병용요법의 1b/2상 임상에 착수했으며 상반기 내 환자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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