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금융감독원 출신 원대식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겸임교수를 감사로 선임했다. 금융업계 전문가로서 이사회의 주요 의사결정에 조언을 제공하며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결산법인인 SV인베스트먼트는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원대식 교수의 감사 선임 등 1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원 감사는 임기 3년 동안 회사 경영전반에 대한 자문을 도맡는다. 특히 회사의 리스크(위험) 관리와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업무 등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 감사는 1962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제금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다년간 금융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1988년 강원은행에 입사해 1995년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제협력실 ▲리스크검사지원국 ▲은행감독국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상호금융검사국 ▲금융교육국 등에서 근무했다. 금감원 리스크검사지원국 팀장 재직 당시 핵심위험지표(KRI)를 활용한 리스크 감독 관리기법을 개발해 국제결제은행(BIS)으로부터 세미나 초청을 받았다.
금감원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를 만들기도 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금융소비자에게는 거래 금융회사에 관한 정보를 공급하며 금융회사에겐 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원대식 감사는 국내 금융업계를 총괄하고 있는 금감원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다"면서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회사 경영 전반에 리스크 관리나 각종 법률 행위 등에 관해 회사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SV인베스트먼트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1~3회계분기(2024년 4월~12월) 매출은 전년 동기(183억원) 대비 4.92% 감소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억원, 14억원에서 마이너스(-)24억원, -1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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