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13F 공시…4분기 포트폴리오 변동 사항 공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3F 공시를 통해 2024년 4분기 포트폴리오를 공개했습니다. 13F 공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요구되는 보고서로, 운용 자산 1억 달러 이상의 기관 투자자(헤지펀드, 뮤추얼펀드, 연기금 등)가 분기별로 보유한 미국 주식 내역을 공개하는 문서입니다.
4분기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애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플 주식 보유 규모는 751억 달러에 달합니다. 그 뒤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450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299억 달러), 셰브론(172억 달러)가 잇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팔고,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사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4분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을 11만 7000주 이상을 매도했습니다. 버핏은 2023년 은행 위기 이후 은행업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데요, 2023년 7월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새롭게 사들인 종목도 있는데요, 컨스텔레이션 브랜즈가 그 주인공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 기업의 주식 560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12억 달러어치입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맥주, 와인, 증류주 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대표 주류 기업입니다. 코로나, 모델로, 퍼시픽 등 맥주 브랜드와 로버트 몬다비, 킴 크로포드 등 와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맥주 부문이 핵심 사업인데요, 매출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미국 내 멕시코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입니다. 대략 1.3% 전후의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 배당 성장률은 약 5~6%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payout ratio)는 대략 30~40%로, 안정적입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 움직임은?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는 14일(현지시간) 0.16% 하락한 162.94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이후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덕분에 이 기업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7.40%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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