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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년 긴 호흡으로 CIR 개선 추진"
차화영 기자
2025.02.06 17:59:03
"부동산PF 충당금 더 적립해야…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확대"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6일 17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K금융그룹 전경. (제공=BNK금융지주)

[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BNK금융그룹이 핵심 과제의 하나로 영업이익경비율(CIR) 개선을 꼽았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앞으로 3년 동안 비용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CIR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권재중 BNK금융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6일 2024년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경영계획을 보면 CIR이 47.38%로 조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부분은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논란이 많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사장은 "현재도 높은 수준인데 더 올라가서는 안 된다고 말이 나왔다"며 "빈대인 회장도 올해 초부터 CIR 문제는 3년의 긴 호흡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고 그룹 차원의 제일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추진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NK금융의 CIR은 2023년 45.70%에서 2024년 47.19%로 1.49%포인트 높아졌다. CIR은 금융회사 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이 좋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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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은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기보다는 비용의 효율적 관리와 사업 모델의 전환 등을 통해 CIR 수치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CIR 개선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권 부사장은 "명예퇴직 등에 따른 인건비 부분에서 부담 때문에 당장은 CIR이 개선되기 어렵지만 3개년 계획으로 좀 크게 낮출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부분이 남아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권 부사장은 "캐피탈과 투자증권에서 좀 더 쌓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추가적으로 적립하고 가면 끝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은 하반기에 상반기(400억원)보다 더 큰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당배당금(DPS)의 안정적 증가에 더해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30%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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