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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증권사 해외 진출‧기업금융 활성화 지원"
이규연 기자
2025.01.02 10:09:23
글로벌 역량 강화‧법인지급결제 허용 추진…토큰증권 등 신사업도 모색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제공=금융투자협회)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025년에 대형 증권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증권업계의 염원으로 꼽혔던 법인지급결제 허용, 디지털 자산시장 기반의 신사업 기회 모색 등에도 힘을 더욱 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5년에는 금융투자사의 사업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고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종투사로 대표되는 대형 증권사가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더불어 증권사도 법인지급결제를 통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종합금융 서비스를 다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그밖에 서 회장은 금융투자사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비상장기업 대상의 모험자금 공급을 위한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의 국회 의결 지원, 중소형 증권사의 자금조달 확대 및 특화전략 마련 돕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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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금융인프라 혁신 및 디지털 자산시장에서의 신성장 기회 모색도 2025년 주요 과제로 들었다. 금융인프라 측면에서는 2025년 예정된 복수거래소 체제 안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 자산시장과 관련해서는 토큰증권 법제화, 가상자산 기반 ETF(상장지수펀드) 등 금융투자사에서 수행할 수 있는 가상자산 관련 사업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배당세제 합리화 등을 통해 2024년부터 추진된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원을 2025년에도 지속한다. 더불어 서 회장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완료된 공모펀드 거래소 상장 과정을 지원하겠다"며 "연기금 위탁운용시 국내 금융투자사 참여가 더욱 확대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자산관리 측면에서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적극 지원 중인 연금상품 '디딤펀드' 판매채널을 현재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규제의 합리화, IPS(적립금운용계획서) 활성화 등에도 함께 힘을 싣는다.


그밖에 서 회장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 확대, 금융투자사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책무구조도 안착 지원, 공매도 재개에 대비한 금융투자사 규제 준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건전성 규제 합리화 등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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