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우세현 기자] 이스라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M&A
엔비디아가 또 하나의 M&A를 완료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인 런:ai(Run:ai) 인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엔비디아는 공식적으로 거래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만,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지난 4월 런:ai의 M&A가 7억 달러 규모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매년 수건의 M&A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자 정보 플랫폼인 트랙슨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평균 3건의 인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인수는 7개국 이상에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은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런:ai는 어떤 기업일까?
런:ai는 2018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설립된 기업입니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가상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가상화는 한 대의 큰 컴퓨터를 여러 작은 가상 컴퓨터로 쪼개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은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있는 환경에서 작업을 자동으로 할당하고, 조율하는 걸 뜻합니다. 즉, 런:ai는 복잡한 컴퓨터 자원을 효과적으로 나누고, 관리하며, 필요한 곳에 잘 배치해 주는 도구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현재 런:ai의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에서만 작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A 이후 런:ai의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누구나 해당 코드를 엔비디아의 경쟁사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컴퓨터에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런:ai는 "우리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재능 있는 팀을 확장하고 제품과 시장 도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30일(현지시간) 0.35% 상승한 137.4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18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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