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올해 가장 많은 신규가상자산을 상장한 거래소는 빗썸과 코인원이었다.
가상자산 평가 업체 애피랩이 20일 발표한 '2024년 신규 거래지원 가상자산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총 266개의 신규 가상자산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됐다.
국내·해외 가상자산 신규 지원 비중을 보면 해외산 가상자산이 233개로 88%를 차지했다. 국내산 가상자산은 33개로 12% 비중에 그쳤다.
그중 해외산 가상자산의 신규 지원수가 가장 많았던 거래소는 빗섬과 코인원으로 분석됐다. 빗썸과 코인원은 각각 79개를 상장하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고팍스는 35개로 빗썸·코인원에 절반도 못 미쳤다.
반면 국내산 가상자산의 상장은 고팍스가 24개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빗썸이 4개, 코빗 3개, 코인원 2개로 기록됐으며 업비트는 올해 국내산 가상자산 상장이 전무했다.
거래소별 평균 평가점수는 업비트가 75점으로 가장 높았으나 국내산 가상자산 프로젝트에는 유의미한 상장이 없었다. 뒤를 이어 빗썸과 코빗이 74점 코인원이 72점을 기록했다. 고팍스는 53점으로 5개 대표 거래소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총 266개의 신규 가상자산이 거래소에서 지원을 받았다. 그중 고팍스를 제외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국내산 가상자산에 대한 신규 거래지원이 매우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또한 국내산 가상자산에 무게를 둔 코팍스는 글로벌 경쟁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애피랩 측은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국내산 가상자산 프로젝트보다 대형 글로벌 거래소에 이미 상장돼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가상자산이나 주목도가 높은 해외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검토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