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킨 금호석화…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지난 3월부터 취득해 온 34만여 주 일괄 소각 예정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약속대로 자사주를 소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5일 기보유 자기주식 33만8092주를 소각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발 맞춰 소각 전제의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 6개월 간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사들여 왔다. 최근 해당 계약이 만료돼 보통주 33만8092주가 회사로 귀속된 시점에 소각을 이행하는 것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금호석유화학은 기보유 자사주의 5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2만여 주를 2024 사업연도부터 2026 사업연도까지 3개년 동안 분할 소각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석유화학 시황 침체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이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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