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HLB는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을 FGFR2 변이를 기준으로 암종에 관계없이 적용하는 '암종불문 치료제'로 개발하는 2상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 엘레바)가 수행 중인 ReFocus202로, 기존 릴레이 테라퓨틱스가 진행하던 리라푸그라티닙 임상 1/2상을 인수한 뒤 암종불문 치료 전략에 맞춰 임상 설계를 변경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등록됐다. ReFocus202는 대조군 없이 단일군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2상 임상으로 미국·프랑스·한국·스페인·영국 등 5개국 18개 기관에서 시행된다. 환자 모집은 오는 2월부터 시작되며, 2027년 주요 평가지표 결과 도출, 2028년 최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객관적 반응률(ORR)이며, 2차 평가지표로는 반응 지속 기간(DOR),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기간(OS) 등이 설정됐다. 회사는 ReFocus202를 통해 암종불문 전략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해 나가면서 향후 2028년 목표로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불문 적응증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안전·정밀·효율 AI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진료시스템 도입 정책에 맞춰 환자안전·진료정밀도·진료효율화 3대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병원·일상 데이터를 연결해 예측·예방·치료·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 중이며, 24시간 모니터링 기반 환자안전 체계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환자안전 분야에서는 AI 병상 모니터링 '씽크'와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카트비피'를 연계해 이상징후 조기 발견 시스템을 강화했다. 진료정밀도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기기 '모비케어'와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에띠아'를 통해 부정맥·심부전 위험을 조기 선별하는 체계를 확산하고 있다. 진료효율화 영역에서는 음성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젠노트'와 간호기록 'VoiceENR' 적용을 확대해 의료진 문서 업무를 줄이고 진료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주기 헬스케어를 고도화해 의료현장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ABFS 2026서 '타발리스' 임상결과·처방경험 발표
JW중외제약은 최근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포스타마티닙(타발리스)의 임상결과와 실제 처방경험이 공유됐다고 26일 밝혔다. 포스타마티닙은 Syk 신호전달을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차단하는 혁신신약으로, JW중외제약은 2021년 일본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심포지엄 강연에서 마사타카 쿠와나 니혼의과대학 교수는 일본 3상 임상에서 안정적 혈소판 반응률이 위약 0% 대비 포스타마티닙 36%였다고 발표했다. 임상 결과 투여 초기 2주 이내 혈소판 상승이 나타났으며 1년 이상 유지된 사례도 보고됐다. 일본 600여 명 대상 시판 후 조사에서도 고령·동반질환 환자군에서 중대한 혈전색전증 보고가 없었고 안전성도 기존 치료제와 유사했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타발리스의 국내 ITP 치료 전략 논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헤링스와 MOU 체결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암환자 맞춤형 영양·생활 관리 기업 헤링스와 재택 암환자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씨어스의 웨어러블 인공지능(AI) 기반 퇴원환자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과 헤링스의 암환자 관리 플랫폼 '힐리어리'를 결합해 퇴원 암환자 대상 재택 통합 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사업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바이털 모니터링과 영양·복약·생활 관리를 연계한 암환자 전용 원격 환자 모니터링 모델을 제시하고, 의료기관과 함께 효과성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씨어스는 기존 입원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재택 영역으로 확장해 전주기 암환자 관리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세라젬, 의료기기 기술 혁신 진화 담은 캠페인 영상 공개
세라젬이 28년간 축적한 의료기기 기술 혁신의 흐름을 담은 신규 캠페인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에서 출발한 기술력이 위장 증상 개선, 혈액순환 개선 등 일상 전반의 건강 관리로 확장돼 온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일 제품이 아닌 '기술 진화' 자체에 초점을 맞춰, 세라젬이 의료기기 기술을 핵심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영역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온 서사를 담았다. '세라젬은 세라젬을 혁신 중'이라는 메시지 아래, 브랜드가 홈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온 28년의 여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원텍, 'IMCAS World Congress 2026' 참가
원텍은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 및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MCAS는 130여 개국이 참여하는 피부·성형·에스테틱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로, 원텍은 올리지오 X, 라비앙, 타이탄 등 주요 장비와 원메디코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 세션을 운영한다. 30일에는 파리 페닌슐라 호텔에서 유럽·아시아·중동 의료진 및 파트너 150명을 초청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경험과 시장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MASTER'S CLASS in Paris'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태국·폴란드 연사가 올리지오·라비앙 임상 성과와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국가별 임상 트렌드와 시장 인사이트도 교류할 예정이다.
◆아이센스 원주공장,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아이센스는 원주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사업장의 건강증진 체계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수준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아이센스는 관리책임자의 직접 참여, 현장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선, 적극적인 참여 독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공장은 매년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걷기 프로그램 'MOVE MORE' ▲전 직원 응급처치 교육 ▲비만 예방 프로그램 'MEGA튼튼 챌린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아이센스 스트레칭 ON!'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제이엘케이, ISC 2026 참가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대 뇌졸중 학술대회 ISC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2월 4~6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ISC는 AHA가 주관하는 글로벌 표준 논의의 핵심 무대로, 미국 대형 병원과 글로벌 기업들이 신기술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진단·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실제 임상 적용성과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미국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학회에서는 미국 시장 진출을 주도해온 랜스 J. 리 교수가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과 사업 확장성을 발표한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가 미국 의료진의 시각에서 검증된 임상 효용성과 도입 명분을 제시함으로써 제이엘케이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B제약 '콴첼',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수상
HLB제약은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관절 건강기능식품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브랜드 가치·신뢰도·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콴첼은 기능성 원료 기반의 관절 전문 브랜드로, 중·장년층과 활동량 높은 소비자를 모두 고려한 제품 구성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HLB제약은 과학적 근거와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영유아 맞춤형 쿨링 패치 '챔쿨 열냉각시트' 출시
동아제약이 영유아 맞춤형 쿨링 패치 '챔쿨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챔쿨 열냉각시트는 영유아 이마에 알맞은 가로 9cm, 세로 4cm 크기로 제작해 시트를 붙였을 때 눈썹이나 머리카락에 닿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부착면 전체에 하이드로겔이 도포돼 안정적으로 피부에 밀착되며, 알로에베라와 판테놀 성분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파라벤·색소·향료 무첨가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됐으며 KC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 온도 감소 효과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사용 후 남은 시트는 케이스에 동봉된 지퍼백에 넣어 두면 시원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동화약품, '큐립연고' 마일드허브향 출시
동화약품은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의 새 향인 마일드허브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큐립연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입술 갈라짐·입술염 치료 목적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이다. 새 향은 기존 프레쉬로즈향보다 은은하고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다. 제품은 에녹솔론·알란토인 등 5가지 성분을 복합해 구순염·구각염 등 다양한 입술 트러블에 효과적이다. 또 사선 용기·무색 연고 제형으로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항생제·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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