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개인회사인 갤럭시아디바이스 지분이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에게 모두 상속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갤럭시아디바이스는 조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회사 지분 100%(594만6218)를 조 회장에게 상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비상장사로 재산 취득·처분 금액 및 단가는 알 수 없다.
조 명예회장은 2015년 갤럭시아컴즈로부터 적자에 시달리던 갤럭시아디바이스를 9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1987년 설립된 갤럭시아디바이스는 현금자동입출금기 부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조 명예회장의 개인회사 지분이 장남 몫으로 돌아간 가운데 상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수순이다. 앞서 조 명예회장이 남긴 지주사 ㈜효성과 계열사 지분은 세 아들에게 고루 상속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효성 지분은 기존 22.59%에서 33.03%로 높아졌다. 다른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지분도 14.59%에서 20.32%로, 효성중공업은 5.84%에서 14.89%, 효성화학은 7.37%에서 12.40%로 각각 상승했다.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조 명예회장이 남긴 효성첨단소재 지분을 상속 받아 지분율이 12.21%에서 22.53%로 올랐다.
형제간 불화를 겪고 있는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도 ▲효성티앤씨 3.37% ▲효성중공업 1.50% ▲효성화학 1.26%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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