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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Q 영업익· 순익 LCC 1등
최보람 기자
2023.05.09 18:35:31
매출 정상화·부채관리 이어진 덕분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진에어가 올 1분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해외여객이 일부 정상화된 영향과 함께 타사 대비 부채관리가 수월했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진에어는 올 1분기 매출이 35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2.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849억원,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에 진에어가 기록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LCC 상장사 4곳(진에어·에어부산·제주항공·티웨이항공)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호실적 배경엔 우선 해외여객 정상화가 꼽히고 있다. 작년 10월 일본여행 정상화를 계기로 폭발한 해외여행 수요가 올 1분기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 결과 진에어를 비롯한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타 LCC들 또한 올 1분기에 모두 대규모 영업흑자를 거뒀다.


순이익 호조세는 타사 대비 부채규모가 덜했던 점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말 기준 진에어의 부채비율은 607.9%데 달하긴 했지만 티웨이항공(1744.1%), 에어부산(869.4%)에 비해선 안정적으로 관리됐단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비용 지출부담이 경쟁사 대비 적다보니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의 괴리도 크지 않았던 것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및 주요 국가 입국 절차 완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냈다"며 "2분기는 비수기 진입, 글로벌 경제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수지 방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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