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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조 PP 공급계약 체결
박휴선 기자
2023.05.04 18:27:22
작년 아람코와 34조9867억원 계약 체결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4일 18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사우디 현지 기업과 1조원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SABIC(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에 올해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66만7000톤의 폴리프로필렌(PP)을 9870억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당사의 폴리프로필렌 제품 판매를 위한 5년 계약 건"이라며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장기계약을 통한 판매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종료 시점에 양사 합의 시 계약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고도 전했다.


회사는 지난해 9월엔 아람코와 35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에쓰오일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석유제품 해외판매 자회사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와 정유제품 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 말까지이며, 계약금액은 34조9867억원에 달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중동산 원유를 도입해 가공한 뒤 6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아람코 자회사와 석유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매해 연간 단위로 갱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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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국제 석유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장기 계약으로 변경했다"며 "전체 수출물량 중에서 아람코 트레이딩 거래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안팎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로고. (제공=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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