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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억 K-콘텐츠 마중물, 모태펀드 자조합 조성 시동
최양해 기자
2023.05.02 08:00:27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 '2관왕'…K-밸류 등 미선정 분야는 향후 재출자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1일 11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2023년 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 진행 결과 컨소시엄 포함 14곳의 위탁운용사(GP)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이들이 운용하는 조합에 2150억원을 출자해 최소 4262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K-콘텐츠IP' 부문에선 5곳의 운용사가 최종 관문을 넘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아이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케이씨투자파트너스(Co-GP)가 위탁운용사 지위를 따냈다.


모태펀드는 해당 분야에 총 900억원을 출자한다.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한 곳은 대성창업투자로 300억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운용사 4곳에는 150억원씩 총 600억원을 내려주기로 결정했다.


'K-문화 M&A' 부문에선 나우아이비캐피탈과 에이티유파트너스가 위탁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 모태펀드는 두 곳에 각각 200억원을 출자해 총 745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운용사들이 목표 금액을 높여 제시하며 출자사업 공고 당시 계획보다 자펀드 조성예정액이 78억원가량 확대됐다.


'K-유니콘' 부문에선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캡스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각각 150억원이다. 두 운용사는 해당 출자금에 민간자금을 매칭(matching)해 총 6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한국벤처투자가 설정한 목표 금액보다 1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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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운용사를 2곳씩 선발하기로 했던 'K-밸류'와 'K-문화상생' 부문은 각각 1곳을 뽑는 데 그쳤다. K-밸류 부문에선 로간벤처스, K-문화상생 부문에선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Co-GP)가 선정됐다.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는 공동운용 전략으로 이번 출자사업 2관왕에 올랐다.


모태펀드는 K-밸류 부문에 100억원, K-문화상생 부문에 150억원을 출자해 각각 167억원, 3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출자사업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한 두 부문의 경우 추후 재공고를 통해 배정된 예산을 소진한다는 구상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이번 문화 계정 출자사업은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출자 분야를 다변화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했다"며 "전 세계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모태펀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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