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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트러스7호, '이레빌딩' 매입자금 720억 조달
장동윤 기자
2022.08.19 08:57:05
1차 유증, 144만주 발행…마스턴운용·교보신탁 등 참여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7일 16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당산역 '이레빌딩' 매입에 나선 밸류트러스트제7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밸류트러스트7호리츠)가 사업비 일부를 조달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밸류트러스트7호리츠는 최근 유상증자를 열고 신주 144만주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리츠는 자본금 총 720억원을 모집했다.


우선 마스턴핵심가치일반사모부당산투자신탁1-2호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60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는 밸류트러스트7호리츠가 발행한 제2종 종류주 120만주를 주당 5만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펀드는 밸류트러스트7호리츠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밸류트러스트7호리츠의 운용사(AMC)인 교보자산신탁도 120억원을 보탰다. 리츠가 발행한 신주(보통주) 24만주를 주당 5만원에 발행하는 방식이다.


밸류트러스트7호리츠는 향후 사모 자금을 한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예정 금액은 273억원이다. 자본금은 제1종 종류주 54만6000주를 5만원에 발행해 모집한다. 이를 통해 리츠는 자본금 총 993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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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트러스트7호리츠는 모집한 자기자본(993억원)에 대출금 2577억원, 임대보증금 99억원 등을 더해 이레빌딩 투자비용을 충당한다. 이레빌딩 편입을 위한 리츠의 총투자비는 3669억원이다.


밸류트러스트8호리츠는 개인투자자에게도 투자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로 진행하는 2차 유상증자에서 리츠는 제1종 우선주(신주) 90만주를 주당 5만원에 발행한다. 공모 청약은 NH투자증권이 주관하며, 청약 주식수가 배정주식수에 미달할 경우 증권사가 잔여주식을 인수해 추가 투자자를 모집하게 된다. 


공모 자금 450억원은 이레빌딩을 매입하며 조달한 브릿지론 일부를 상환하는데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2차 유상증자를 마친 밸류트러스트제17호리츠의 자기자본은 1443억원, 부채는 2127억원이다.


이레빌딩은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동2로 57일대에 들어선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대지면적 7484.7㎡(2264평) 부지에 연면적 5만6462.03㎡(1만7079.8평) 규모로 지어졌다. 건폐율은 36.81%, 용적률은 453.71%다.


이레빌딩 토지 및 건물의 거래가격은 3075억원이다. 연면적 기준 3.3㎡(평)당 거래가격은 1797만원이다. 밸류트러스트제17호리츠는 이레빌딩 감정평가액(3472억원)의 88.57% 가격에 자산을 인수한다.


밸류트러스트제17호리츠는 5년간 이레빌딩을 임대 운영하다가 매각할 계획이다. 건물 임대료수익을 바탕으로 리츠는 연 2회 배당을 실시한다. 밸류트러스트제17호리츠가 제시한 운영기간 연환산 평균 배당률은 5.56%, 부동산 처분이익을 포함한 평균 배당률은 9.55%다.


이레빌딩의 본 소유주인 KB자산운용은 이번 매각으로 925억원에 달하는 매각차익을 거두게 된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KB스타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를 결성해 이레빌딩을 매입했다. 당시 이레빌딩의 거래가격은 215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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