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글로벌 생산 거점’ 中 공장, 이르면 올해 말 완공”
[김진욱 기자] 반도체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중국 공장을 이르면 올해 말 완공할 전망이다. 바른전자는 현지 공장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28일 “중국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면서 “기후 등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올해 말 완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바른전자는 지난 7월 장쑤(江蘇)성 다펑(大豊)시에 메모리반도체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 완공되면 급성장하는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자국 내 생산설비가 없는 기업에는 납품을 맡기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공장에는 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이 최대 4개까지 들어선다. 모두 설치될 경우 월 생산량은 약 2000만개에 달한다. 다만 초기에는 생산량이나 매출액 증가 보다 제품 생산 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더 중점을 둘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인근 국가로 진출도 가능해 현지 공장은 바른전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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