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못잡던 정부… 주범으로 '환투기' 지목 [문화일보]
정부가 최근 환율 급등의 주범으로 환투기 세력을 지목하고 10일 시장 점검에 돌입했다. 재정경제부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이날부터 주요 외국환 은행을 상대로 외환공동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등 소식통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4∼5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이며 이후 국내은행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해진다. 원·달러 환전 수요를 담당하는 외국계 은행을 비롯해 국내은행도 대상에 오른 가운데 환율 약세 상황을 장기간 방치한 외환당국이 뒤늦게 문제 원인을 특정 집단으로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행법상 한은은 금융업권을 독자적으로 관리·감독할 권한이 없다. 하지만 필요시 금감원에 공동검사를 요구해 해당 기관 내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벤처기업, 상장해도 '복수의결권'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주요언론]
한국거래소는 9일 복수의결권 주식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실질 지배자 기준을 정의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일부 개정안을 예고했다.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는 비상장 벤처기업이 지분 희석 우려 없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도입됐다. 100억원 이상의 외부 투자로 인해 창업자 지분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복수의결주식을 발행할 수 있다. 아울러 거래소는 이번 개정을 통해 복수의결권주식 발행 기업에 적용할 '최다의결권자' 개념을 새로 도입한다.
대만 TSMC, 칩 가격 인상 시사…"AI 붐은 유행 아닌 장기 흐름" [뉴스1]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인플레이션으로 비용이 늘고 있다"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10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TSMC의 엔델 황 최고재무책임자(CFO)는 BBC와 인터뷰를 갖고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갑작스러운 네다섯 배 인상은 없다"며 "기술 리더십과 제조 경쟁력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파업 장기화 가나···노조 "이달 29일 또 파업" [한경비즈니스]
카카오노조가 오는 29일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서승욱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장은 10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역 광장에서 H스퀘어까지 행진을 한 뒤 "6월 29일 로그오프 데이를 준비해 시행한다"며 "카카오의 진짜 쇄신은 경영진이 아니라 크루(직원)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카카오노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부분 파업에 참여한 법인은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곳이다.
6155억이라더니 실제는 2.5조…신용보증재단 '보증 관리' 구멍 [헤럴드경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공개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특정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파악하고 있던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미해지 금액은 약 6155억원이었다. 그러나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실제 미해지 보증금액은 약 2조5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대출금을 갚았음에도 보증이 해지되지 않은 채 전산상 남아 있는 규모가 2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보증 관리 부실은 소상공인 피해로도 이어졌다. 감사 결과 경기·서울·인천 등 14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차주가 대출금을 분할 상환했음에도 보증 해지 및 정산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신보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