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국민성장펀드 국민참여형 출자사업이 전통 자산운용사들의 각축전으로 마무리됐다. 총 24개 자산운용사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0곳이 최종 위탁운용사(GP) 자격을 확보했다.
6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026년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형) 위탁운용사(G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형 부문에 DS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중형 부문에는 ▲라이프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이름을 올렸다. 소형 부문에서는 ▲더제이자산운용 ▲수성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KB자산운용(일반)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출자사업은 총 72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정부 재정모펀드가 1200억원, 첨단전략산업기금이 300억원을 출자하고 사모투자재간접공모펀드 형태의 지정출자자가 5700억원을 부담하는 구조다. 부문별 출자총액은 대형(2곳) 2400억원, 중형(4곳) 3200억원, 소형(4곳) 16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를 운용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면서 전통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실제 접수 단계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 대형 운용사를 포함해 총 24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민성장펀드 국민참여형은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GP들은 첨단전략산업 기업 등에 펀드 설정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 투자도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해야 한다. 코스닥벤처펀드 형태의 운용도 가능하다.
한국성장금융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GP를 확정했으며 선정된 운용사들은 지정출자자의 출자가 가능한 시점부터 1개월 내 펀드 설정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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