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바로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바로팜이 한국거래소에 에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바로팜은 의약품 공급자와 약사, 소비자를 하나로 잇는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는 약국 통합 플랫폼·커머스·인프라로 이어지는 3대 축의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의약품 유통부터 고객 접점까지 이어지는 헬스케어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약국 90% 이상 가입 ▲누적 총거래액 6조6000억원 ▲3개월 재주문율 86~87% 등 시장 지표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건강기능식품, 뷰티, 일반의약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왔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실적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로팜 매출은 지난해 9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4%(850억원) 성장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23%에 달한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331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바로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투자와 자체 브랜드 해외 진출, 생산 시설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더마코스메틱이 K-뷰티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뷰티 PB상품의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바로팜은 공급자·약사·소비자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슈퍼 플랫폼으로 시장 내에서 대체 불가한 역량을 쌓아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헬스케어 밸류체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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