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날씨예보 AI 아이돌 그룹 '날씨의 아이돌'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날씨의 아이돌은 매일 새벽 그날의 기상정보를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제작한 '날씨 송'을 유튜브 쇼츠, 틱톡 등에 업로드해 시청자들에 선보이고 있다"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치 중심의 예보를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날씨의 아이돌은 데뷔 직후부터 국내 주요 언론사는 물론 외신에서도 날씨와 AI의 이색적 만남으로 소개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러한 화제성을 바탕으로 최근 방송사와 공동 콘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기업들과도 협업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날씨의 아이돌이 전하는 예보는 단순히 흥미 위주에 그치지 않고 케이웨더의 정밀한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돼 정보의 신뢰성까지 확보했다는 게 케이웨더의 설명이다. 이는 케이웨더가 추진 중인 기상 AI 프로젝트 '웰비안'의 대중적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기상 데이터를 문화적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웰비안 프로젝트는 초정밀 AI 날씨예측 모델을 비롯해 ▲날씨 AI 에이전트 ▲자영업자용 기후리스크 관리 서비스 ▲글로벌 날씨금융 플랫폼 등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차세대 기상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날씨예보를 챙겨보지 않던 이들도 날씨 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하고 우산이나 선크림을 챙기는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날씨예보와 엔터테인먼트라는 두 가지 요소를 혼합한 새로운 장르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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