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리브스메드,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방태식 기자
2025.10.14 14:11:19
신청 약 5개월 만에 승인…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분야 최초 입성 기대
리브스메드 대표 제품 '아티센셜' 사진. (출처=리브스메드 홈페이지)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리브스메드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예심) 승인을 획득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리브스메드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심 승인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분야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


2011년에 설립된 리브스메드는 최소 침습 외과수술(MIS) 분야 전문기업이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약 5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의 대표 기술은 상하좌우 90도까지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관절 원천기술'이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브스메드는 대표 제품인 아티센셜(ArtiSential)과 올해 하반기 출시된 다관절 다자유도 혈관 봉합기아티씰(ArtiSeal)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국가의 인허가를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기사 more
빅딜 따뒀던 미래의 눈물…중복상장 순위변수 1조 리브스메드 상장 앞두고…특허 소송 악재

리브스메드는 현재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500여개에 이르는 국내외 특허 기술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는 중이다.


나아가 리브스메드는 첨단 수술 로봇 분야로의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올 7월에는 미국 원격 의료 시스템 기업 소바토(SOVATO)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와 시카고를 잇는 약 3000km 거리의 초장거리 원격 로봇 수술 시연에 성공했다. 또 회사의 수술 로봇 '스타크(STARK)'는 네이티브 텔레서저리(Native Telesurgery) 성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수술 로봇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리브스메드는 핸드헬드 기구부터 첨단 수술 로봇까지 독점적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단계적 파이프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티센셜, 아티씰, 스타크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내년 하반기까지 외과 및 최소 침습 수술기구 전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최초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리브스메드 측은 "코스닥 시장 입성을 통해 오랜 기간 바이오·제약 분야에 집중돼 온 시장에서 K-메디컬 새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상장 이후 생산 능력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수술 로봇 상용화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성공 투자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종근당
Infographic News
회사채 발행금액 Top10 그룹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