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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완성주택 재고 '극과 극'…현대건설 628% 급증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4.30 08:44:27
이 기사는 2026년 04월 30일 08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건설사 완성주택 재고 '극과 극'…현대건설 628% 급증 [데일리안]

주요 건설사들의 완성주택 재고 규모가 시장 상황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며 재무 부담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건설이 1356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고를 보유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재고가 628% 급증하며 10대 건설사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DL이앤씨와 대우건설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현금화 노력을 통해 재고 규모를 줄이며 상대적인 개선 흐름을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을 뜻하는 완성주택은 공사비 회수 지연으로 이어져 건설사의 자금 압박을 심화시키는 악성 재고로 분류된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준공 후 미분양이 12년 만에 3만 가구를 돌파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한 적체 해소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에 '청약담보대출' 급증…서민들 '최후의 보루' [매일경제]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신용대출이 막히자 청약통장을 담보로 하는 대출 잔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청약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4조 1,8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급전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틈새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 1인당 평균 대출 규모가 과거 부동산 열풍 시기보다 커지며 대출의 질적 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 고분양가 여파로 청약통장 해지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통장 유지자들은 이를 레버리지 수단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이러한 풍선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공급 지표 줄강등 속 거래만 '반등'…공급 약화 우려 [머니투데이]

국토교통부의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주택 공급의 핵심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이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37.7% 감소하며 공급 기반이 급격히 약화됐다. 특히 서울의 인허가 실적은 1년 전보다 75.3% 급감했으며, 준공 물량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며 중장기적 공급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반면 지연되었던 물량이 집중적으로 풀리면서 분양 승인 실적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택 거래 시장은 아파트 매매와 전월세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며 전국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미분양 주택은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인허가와 착공 등 공급 지표의 동반 하락은 향후 수급 불균형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과 무관한 법 위반에 주식처분명령 '제동' [헤럴드경제]

최근 법원이 저축은행 대주주가 금융 업무와 직접 관련 없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이유로 내려진 금융당국의 주식처분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고등법원은 인천저축은행 대주주인 주식회사 강원이 제기한 소송에서 제도의 도입 시기와 재산권 침해 정도를 고려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해석하여 금융기관 경영과 무관한 사안까지 매각 사유로 삼는 것은 과도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투자은행 업계와 법조계에서는 금융당국의 일괄적인 처분 명령이 대주주의 재량권을 침해하고 시장의 거래 왜곡을 초래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저축은행 업황 악화로 매물이 쌓이는 상황에서 이러한 규제 논란은 인수합병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 세계 자금 다시 미국으로… '스마트머니' 뚜렷 [뉴시스]

글로벌 투자 자금이 변동성이 큰 신흥국을 떠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미국 증시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다. 뱅가드 S&P500 ETF(VOO)의 운용자산이 단일 상품 최초로 9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 지수 추종 상품에 역대급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국내 투자자들 또한 TIGER 미국S&P500 등 미 대표지수 ETF를 대거 순매수하며 이러한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반면 신흥국 시장을 대표하는 IEMG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며 시장별 자금 흐름의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이는 중동 리스크 완화와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미 증시의 독보적인 수익률이 투자 매력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이 AI 거품론을 잠재우며 미국 주도의 차별화 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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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3회 연속 동결… 한은 인하 고심 깊어진다 [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동결하며 세 차례 연속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결정에서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4명의 위원이 반대 의견을 내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는 매파적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지속,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리 조정의 발목을 잡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취임 후 첫 금통위를 앞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통화정책 운신 폭도 크게 좁아진 상황이다. 한미 금리 격차에 따른 환율 불안과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해 금융권에서는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하림그룹과 SPA 체결 임박 [헤럴드경제]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이르면 오늘 하림그룹 자회사 NS홈쇼핑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매각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아진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사이로 거론되며, 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연장 승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과거 1조원대 몸값으로 평가받던 것에 비해 재정난 심화 등으로 인해 몸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이번 매각 대금이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로 쓰일지 여부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의 선택에 달려 있다. 메리츠금융의 결정에 따라 매각 대금의 사용처는 물론 향후 긴급운영자금 지원 여부 등 홈플러스 전체의 생존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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