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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日서 '앱토즈마' 출시 外
유범종, 최광석, 방태식 기자
2026.04.28 10:37:07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퍼스트무버'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셀트리온은 허가 당시 류마티스 관절염(RA), 소아기 특발성 관절염(JIA), 캐슬만병(CD),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앱토즈마를 직접 판매(직판)할 예정이며 기존 제품을 통해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조기 안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앱토즈마 출시 전 열린 '제70회 일본 류마티스학회'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관련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특성을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을 추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 일본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하반기 현지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中서 판매 승인 획득"


바이오솔루션이 중국 하이난성 의료관리국으로부터 자가세포 늑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에 대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환자 본인의 갈비뼈 연골(늑연골)에서 유래한 연골세포를 배양해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제다. 기존의 관절 연골 채취 방식과 달리 상대적으로 손상이 적고 재생력이 뛰어난 늑연골을 활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핵심 기술이다. 회사는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적인 중국 내 신약 허가(NMPA) 경로 대신 하이난 의료특구의 '신기술 선행 적용 정책'을 공략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세포치료 기술로서 최초로 중국 내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솔루션은 중증 환자를 타깃으로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펼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과 같이 개별 의료진을 설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기술 도입이 이뤄지고 이후 병원 단위로 확산되는 형태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차바이오텍, 밀테니바이오텍과 CAR-NK 치료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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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밀테니바이오텍과 함께 동종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CAR-NK)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밀테니바이오텍은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생산해 차바이오텍에 제공한다. 밀테니바이오텍은 기존 방식보다 유전자 전달 효율이 높고 제조원가를 절감한 'BaEV 플랫폼' 등 렌티바이러스 벡터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BaEV 플랫폼을 적용하면 CAR-NK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벡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제조원가 절감과 상업적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차바이오텍은 제공받은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CAR-NK 기반 항암 세포치료제 'CHACAR-NK-201'을 개발한다. 회사는 CAR-NK 치료제가 건강한 타인의 NK 세포를 사용하므로 환자 개인별 생산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CAR-T보다 치료 접근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플바이오, 리얼리티젠과 AI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 MOU 체결


피플바이오가 리얼리티젠과 '인공지능(AI) 엣지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리얼리티젠이 삼성동 국제업무지구 내에서 추진 중인 9MW급(IT 용량 약 6.5MW) AI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본 사업에 있어 독점적·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엣지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달리 도심 인근에 구축돼 실시간 AI 추론, 고빈도 금융거래, 실시간 스트리밍 등 지연시간에 민감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특화된 인프라다. 특히 사용자와 물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데이터 연산이 이뤄져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앙 백본망에 집중되는 트래픽을 분산시킬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피플바이오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 ▲건설 및 사업 인허가 협력 ▲장비 설치 ▲최종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리얼리티젠과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젠셀, '차이나바이오' 참가


바이젠셀이 '차이나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2026(차이나바이오)'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차이나바이오는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간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자리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중국 기업들과의 협의를 심화하고 미국·유럽 기업들과의 신규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자연살해(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을 앞세워 실질적인 딜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바이젠셀은 지난 3월 '바이오차이나(BIOCHINA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번 포럼에서 한 단계 발전시키고 이를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바이오 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까지 연결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로핏,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단계 우수성과 선정


뉴로핏은 자사의 치매 영상진단기술 고도화 과제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단계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연구사업으로 치매 발병을 지연하고 환자 증가 속도를 낮추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뉴로핏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아밀로이드(A)-타우(T)-신경퇴행(N)-혈관성(V) 신경병리를 이용한 영상 기반 치매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 고도화'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수상은 해당 사업을 통해 연구한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사업화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뉴로핏은 앞으로도 의료기관 및 글로벌 제약사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정밀의료 기반 치매 진단 및 치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200만 캔 판매 돌파"


동아제약은 '얼박사 제로'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얼박사 제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가볍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개발됐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아 355mL 한 캔 기준 10kcal로 기존 에너지 음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얼박사 제로 출시 이후 이어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드링크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얼박사 제로는 전국 주요 편의점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뉴원사이언스, 'CP 도입 선포식' 개최


제뉴원사이언스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윤리·준법경영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팀장급 리더를 중심으로 실행력을 강화해 현장에 준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관리자 운영 방향 공유 ▲CP 기준 및 절차 도입 계획 ▲지속적인 교육 및 내부감시 운영 방안 등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구체적인 행동 기준과 통제 장치를 포함한다. 회사는 이번 도입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 리스크 관리 ▲내부 감시 및 보고 체계 고도화 ▲위반 시 제재 기준 명확화 ▲프로그램 효과성 점검 및 개선 등 전사적 관리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 'AACR 2026'서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한미약품이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8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항암 파이프라인은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표적항암제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표적항암제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항종양 반응을 유도하는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면역항암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표적항암제 분야에서는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등 다양한 표적과 기전적 차별성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표적항암제 분야에서는 신규 모달리티 '표적 단백질 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신약 ▲EP300 선택적 분해제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아울러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면역항암제 분야에서는 ▲STING mRNA 항암 신약 ▲p53 mRNA 항암 신약과 북경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 ▲B7H3 x PD-L1 이중항체ADC(BH4601) 등의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흐름을 선도하는 차세대 모달리티 중심 항암 파이프라인을 선보이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연구개발(R&D) 기술 경쟁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융합과 전략적 R&D를 통해 혁신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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